잭 다니엘스로 유명한 브라운포맨이 소유중인 올드 포레스터입니다. 매시빌은 옥수수72% 호밀18% 맥아10%입니다. 버번의 바닐라와 캐러멜, 중간 정도의 스파이시가 따라오는 기분좋게 마실 수 있는 버번 위스키입니다. 버번 3대장들이 각각의 특징을 집중적으로 어필한다면, 올드 포레스터는 3대장들 이전의 특징들을 조금씩 갖고 있는 그런 위스키입니다. 잭 다니엘을 좋아하시거나, 3대장들이 조금 어려우신 분들에게는 올드 포레스터가 좋은 선택이 될겁니다.

병의 외관과 라벨 디자인이 깔끔하니 좋습니다. 아주 진한 호박색이 먹기전에 기대감을 업시켜주더라구요. 향은 일단 화한 향이 강해요. 화한 향 너머로 옥수수차에서 나는 달큰한 향이 감지되고요. 맛도 강합니다. 호로록하다간 콜록 기침이 나옵니다. 입에 머금었을때도 그 화한 향이 코로 확 올라옵니다. 마치 와사비 마냥. 하지만 목넘김은 부드러워요. 그리고 또 향이 올라옵니다. 이 여운이 메이커스 마크보다는 확실히 길었어요. 생수로 입가심하고 다시 한모금 *^_____^*

버번 위스키 중 최애 올드 포레스터

이직 뚜타전입니다 부드럽고 달콤하겠죠 버번이니까요

전형적인 버번 위스키의 맛 첫맛은 강렬하고 뒷맛은 깊은 여운을 남기는 약간의 떫은 맛이 남아 아쉽네요

픽업매장이 친절하시고 테이크아웃한 메뉴도 맛있고 위스키 포장이 들고가기 좋게 되어있어서 만족합니다. 메맠이나 칠면조같은 유명한 메이저 버번을 사는데 왠지모를 저항감이 있는 프로마이너술꾼들은 이겁니다....

86 프루프라 버번 중에서는 순한 거 같으면서도 라이 때문인지 화한 느낌이 있어서 재밌습니다

달달하고 부드럽고 향이 바닐라 꿀

타격감은 와일드터키나 다른 버번들보다 덜하지만 부드럽게 잘 넘어가는 데일리로 즐기기 좋은 술입니다.

데일리로 즐기기에 딱입니다. 에반보다 달달하고 짐빔보다 나무맛이 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