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디 바이라 바롤로 브리코 델레 비올레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지역
품종
케이스
VIVINO
Taste
바디
타닌
당도
산미

시간과 정성이 빚은 바롤로의 정수
‘지디 바이라 바롤로 브리코 델레 비올레(G.D. Vajra Barolo Bricco delle Viole)’는
지디 바이라의 역사가 시작된 포도밭 ‘브리코 델레 비올레’에서 탄생한 레드 와인입니다. 이탈리아어로 ‘제비꽃이 피는 언덕’을 뜻하는 이 지역은, 창립자 알도 바이레(Aldo Vajra)와 그의 아내가 처음으로 포도를 재배한 장소이기도 하죠.
이곳에서 유기농 방식으로 재배한 네비올로(Nebbiolo)는 수작업으로 수확되어 세 차례의 엄격한 선별 과정을 거칩니다. 조심스럽게 압착된 포도즙은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에서 젖산 발효를 마친 뒤, 대형 슬로베니안 오크통에서 30개월 이상 숙성되어 우아하고 정교한 구조감의 와인으로 완성됩니다.
잔에 따르면 잘 익은 자두와 블랙 체리의 향 사이로 섬세한 미네랄 뉘앙스가 드러나며, 입안에서는 완숙한 네비올로의 풍미와 균형 잡힌 산도가 조화를 이룹니다. 강인한 타닌과 긴 여운이 인상적인 이 와인은, 10년에서 20년 이상 장기 숙성이 가능한 탁월한 바롤로로 평가받습니다.

열정, 개성, 정체성을 한 병에 담다
지디 바이라는 피에몬테 바롤로 마을 서쪽에 자리한 가족 경영 와이너리입니다. 1972년 알도 바이라와 아내 밀레나가 설립했고, 지금은 세 자녀와 함께 같은 철학으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핵심 가치는 '열정, 개성, 정체성'으로, 포도밭에서 양조까지 전 과정에 전통과 최신 기술을 균형 있게 결합합니다.
모든 포도는 손으로 수확한 뒤 사람이 세 차례 선별합니다. 지디 바이라는 피에몬테 최초로 리슬링을 재배해 산지의 가능성을 넓혔고, 잊혀가던 토착 품종 프레이사를 되살려 다양한 개성을 보여줍니다. 이런 도전적이면서도 근본을 지키는 태도로 '바롤로의 포스트 모더니스트'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