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코야 하웰 마운틴 까베르네 소비뇽 2018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지역
품종
VIVINO
Taste
바디
타닌
당도
산미

깊이를 품은 강인함 로코야가 보여주는 나파의 심장
'하웰 마운틴'은 1983년에 지정된, 나파밸리 바카 산맥의 고지대 산지입니다. 이 지역은 화산성 점토와 자갈이 뒤섞인 토양으로 구분되며, 배수가 뛰어나 포도나무가 뿌리를 깊게 내립니다. 그 결과 작고 응축된 포도알이 맺히며, 이 포도알은 짙은 과실의 밀도와 강인한 구조감을 지니고 있습니다.
로코야의 하웰 마운틴 포도밭은 해발 550m 이상, 햇살이 닿는 비탈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낮에는 따사로운 햇살과 건조한 공기가, 밤에는 차가운 산바람이 교차하며 응축된 과실미와 단단한 타닌, 미네랄리티가 어우러진 힘 있는 스타일을 완성합니다.
잔에서는 블랙베리, 블루베리, 흑연의 향이 켜켜이 피어나며, 입안에서는 밀도 높은 질감과 장대한 구조감이 길게 이어집니다. 시간과 함께 점차 펼쳐지는 균형감과 깊이, 그 안에 하웰 마운틴의 강인한 에너지가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단 하나의 품종, 네 개의 산지 로코야가 그리는 나파의 정점
로코야는 까베르네 소비뇽 단 하나로 정체성을 세운 와이너리입니다. 나파의 네 산지인 '마운트 비더', '하웰 마운틴', '스프링 마운틴', '다이아몬드 마운틴'에서 각각 단일 산지 와인을 선보이며, 떼루아가 빚어내는 미묘한 차이를 또렷하게 드러냅니다.
포도밭에서 셀러까지 인위적인 개입을 최소화하고, 야생 효모로 자연 발효를 진행합니다. 정제와 여과를 거치지 않아, 산지가 가진 질감과 향을 있는 그대로 담아냅니다.
고지대의 큰 일교차와 자갈과 암반이 뒤섞인 토양은 짙은 과실의 밀도, 선명한 산도, 단단한 타닌을 만들어냅니다. 그 결과 로코야의 까베르네는 힘과 균형, 그리고 깊은 숙성의 시간을 함께 품은 와인으로 완성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