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자도 도멘 페레 뿌이 퓌세

'루이 자도 도멘 페레 뿌이 퓌세'는 뿌이 퓌세 마을의 선별된 포도밭에서 수확한 샤르도네만으로 빚은 화이트 와인입니다. 점토, 석회질 토양에 자리한 10~35년 수령의 포도나무를 선별하고, 원액의 결을 해치지 않도록 스테인리스 탱크(1/3)와 오크통(2/3)에서 8개월 숙성한 뒤, 큰 양조통에서 5개월 더 숙성해 병입합니다.

잔에서는 신선한 과일과 아카시아 꽃 향 뒤로 헤이즐넛 버터의 고소함이 겹칩니다. 입안에서는 매끈한 질감 위로 선명한 미네랄과 은은한 스파이스가 길게 이어져 우아한 인상을 남깁니다. 랍스터나 농어 같은 해산물은 물론, 소고기와 치즈와도 잘 어울리는 다재다능한 스타일입니다.

부르고뉴를 대표하는 와이너리, 루이 자도는 남쪽 보졸레 지방부터 꼬뜨 드 본, 꼬뜨 드 뉘를 거쳐 샤블리에 이르기까지 연간 약 900만 병의 다양한 와인을 생산합니다. 그랑 크뤼와 프르미에 크뤼 와인은 도멘 소유의 밭에서 생산되며, 마을 단위나 지역 단위의 일부 와인들은 계약 농가의 밭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와인 생산자(Domaine)이자 네고시앙(Négociant) 역할도 합니다.

모든 루이 자도 와인의 라벨에 그려진 술의 신 '디오니소스(바쿠스)'의 두상은 일정 수준의 품질을 한결같이 보장하는 부르고뉴 와인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루이 자도 와이너리는 부르고뉴에서 가장 오래된 양조장 중 하나이자, 가장 현대화된 시설을 갖춘 곳입니다. 오랜 전통과 역사는 자랑스러운 유산이지만, 결코 현재에 안주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