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페인 빌까르 살몽 빈티지

‘샴페인 빌까르 살몽 빈티지’는 100% 그랑 크뤼 밭에서 수확한 포도로 양조해 5년 이상 숙성한 프레스티지 빈티지 샴페인입니다. 잔에 따르면 옅은 로즈골드빛과 미세한 버블이 우아하게 피어오르며, 견과류의 고소한 향을 시작으로 자두와 체리 같은 핵과류의 아로마가 정교하게 이어집니다. 구운 크레페와 브리오슈를 닮은 풍미가 숙성미를 더하며, 향의 결이 섬세하게 겹칩니다.

입안에서는 파인애플과 열대 과일의 산뜻한 뉘앙스가 조밀한 버블과 어우러져 깊고 우아한 밸런스를 완성합니다. 도미 세비체와 같은 은은한 풍미의 요리에 곁들여 즐길 때 빛을 발하며, 특별한 순간을 더욱 고귀하게 만들어주는 클래식한 빈티지 샴페인입니다.

빌까르 살몽은 1818년, 니콜라 프랑수아 빌까르와 엘리자베스 살몽 부부가 설립한 유서 깊은 샴페인 하우스입니다. ‘섬세함, 균형감, 우아함’을 모토로, 샴페인 지역 전역의 최고급 포도밭 약 170ha(헥타르)에서 재배한 포도를 사용합니다. 저온 안정화 등 혁신적인 양조 기술을 도입해, 전통적인 방식에 현대적인 정교함을 더한 생산자로 잘 알려져 있죠.

품종과 포도밭별로 개별 양조한 후, 셀러 마스터의 블렌딩 과정을 거쳐 병입된 샴페인은 17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지하 저장고에서 숙성됩니다. '샴페인의 향과 맛은 오직 좋은 포도에서 비롯된다'는 철학 아래, 인위적 향미를 배제하고 포도 본연의 순수한 풍미를 추구합니다. 전통과 혁신이 조화를 이루는 빌까르 살몽의 샴페인은 오늘날 전 세계 미식가와 전문가들로부터 가장 섬세한 샴페인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