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칸키쿠 준마이 다이긴죠 Occasional 덴쇼기쿠 무로카나마겐슈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케이스
정미율
주도
산도
열처리 방식


오직 가을에만 만날 수 있는 준마이 다이긴죠
‘칸키쿠 준마이 다이긴죠 Occasional 덴쇼기쿠 무로카나마겐슈'는 칸키쿠의 시즌 한정 시리즈 중 가을에만 선보이는 특별한 계절 한정 사케입니다. 이름 ‘덴쇼기쿠(電照菊)’는 가을철 개화를 늦추기 위해 불빛 아래에서 기르는 국화에서 따온 것으로, 가을밤을 따뜻하게 비추는 술이라는 상징을 담고 있죠. 주조미의 왕이라 불리는 야마다니시키를 50%까지 정미해 완성한 뒤, 여과와 열처리를 거치지 않은 상태로 병입해 원주의 신선함과 생동감을 그대로 담았습니다.
잔에서는 백도와 배, 살구를 닮은 은은한 과일 향이 피어나고, 생주 특유의 미세한 탄산감이 더해져 깨끗하고 투명한 첫인상을 남깁니다. 입안에서는 잘 익은 과실의 단맛이 부드럽게 퍼지며, 뒤이어 오는 섬세한 산미가 전체적인 균형을 정교하게 잡아주죠. 피니시는 쌀의 은은한 단맛이 길게 이어지며 깔끔하게 마무리됩니다.
차갑게 식혀 마시면 섬세한 향이 또렷하게 드러나고, 상온에서는 부드럽고 우아한 질감이 살아나 온도에 따라 다른 매력을 보여줍니다. 흰살생선 요리나 회, 굴 요리와 함께 즐길 때 풍미가 가장 잘 드러나는, 가을의 정취와 어울리는 준마이 다이긴죠입니다.

계절의 변화를 담은 사케를 선보이는 칸키쿠 주조
칸키쿠 주조는 1883년에 설립된 일본 전통 사케 양조장입니다. 치바현 산부시에 위치한 이 양조장은 고품질 쌀과 천연수를 사용하며, 전통적인 수작업 방식을 통해 계절의 변화를 담은 사케를 만듭니다. 양조 과정에서 온도와 발효를 정밀하게 조율해 각 사케의 독특한 향과 맛을 이끌어내죠. 또한, 지역 특산 쌀을 활용하고 다양한 정미율을 가진 사케를 출시하며, 풍부한 감각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