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삿포로 생맥주 쿠로라벨 350ml 1박스(24캔)
리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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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o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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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Fin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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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


'완벽한 생맥주'를 지향하는 균형 잡힌 맛 삿포로 생맥주 쿠로라벨
'삿포로 생맥주 쿠로라벨'은 1977년 출시 이후 지금도 꾸준히 개선을 거듭하며 '완벽한 생맥주'를 지향해온 라거입니다. 검은 바탕에 금빛 별 하나가 자리한 단정한 디자인 역시 이 맥주의 철학을 잘 보여줍니다. 화려함보다 절제된 품격을 담아 일본에서 '어른들의 맥주'로 자리 잡았죠.
홉과 맥아 본연의 풍미가 살아 있어 첫 모금에는 깊고 고소한 몰트 맛이, 이어지는 중간에는 부드러운 쌉싸름함이, 마무리에는 드라이하면서도 깔끔한 여운이 남습니다. 은은한 홉 향과 부드러운 탄산, 그리고 '우마사 나가모치(旨さ長持ち)' 맥아를 사용해 신선한 풍미가 오래 이어집니다. 균형 잡힌 맛 덕분에 몇 잔을 마셔도 질리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죠. 짭조름한 오징어채 같은 가벼운 안주부터 기름진 고기구이까지, 어떤 음식과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맥주입니다.

Features일본 최초의 맥주, 140년 전통을 이어온 삿포로
1876년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설립된 삿포로 맥주 주식회사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맥주 회사 가운데 하나로, 일본 최초의 맥주 '삿포로 라거'를 선보이며 역사의 첫 장을 열었습니다. 독일 전통 양조법에 홋카이도의 청정한 물, 엄선한 홉과 맥아를 더해 청량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완성해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죠.
붉은 별 로고는 홋카이도 개척의 상징을 담고 있으며, 삿포로는 일본 맥주의 전통과 혁신을 동시에 보여주는 브랜드로 자리합니다. 이후 에비스 맥주와의 합병을 거쳐 대형 맥주 브랜드로 성장했지만, 맥아 본연의 깊은 풍미를 중시하는 삿포로의 철학은 지금도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