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펠프스 나파 밸리 까베르네 소비뇽 2022

'조셉 펠프스 나파 밸리 까베르네 소비뇽 2022'은 장기 숙성이 가능한 구조감과 깊이감, 생동감이 넘치는 와인입니다. 이 와인을 잔에 따르면 잘 익은 석류와 카시스의 생기 넘치는 첫 향에 이어, 삼나무 향신료와 구운 코코넛이 따뜻한 여운을 남깁니다. 라즈베리 콤포트와 말린 야생 베리의 풍미가 입안을 가득 채우고, 세련된 타닌이 구조감을 더하죠. 밀도 높은 텍스처 속에서도 우아함을 잃지 않는 이 와인은, 나파 밸리 카베르네 소비뇽이 지닌 정수를 잘 보여줍니다.

2022년은 극심한 더위 속에서도 완숙한 포도를 얻기 위한 세심한 선택이 빛났던 해였습니다. 짧은 수확 간격과 철저한 과일 선별 과정을 거쳐, 밀도와 균형, 표현력을 고루 갖춘 와인이 탄생했습니다.

특히 '조셉 펠프스 나파 밸리 까베르네 소비뇽'은 조셉 펠프스 와이너리의 중상위급의 제품으로, 최상위급인 '인시그니아'를 맛보기 전에 꼭 거쳐야 하는 관문으로 추천합니다.

미국을 대표하는 아이콘이자 그 자체만으로 역사인 조셉 펠프스 와이너리. 이곳은 가족 소유의 와이너리로, 세계적인 수준의 포도밭에서 재배한 포도로 와인을 만드는 데 전념하고 있습니다.

1973년 조 펠프스가 나파 밸리의 세인트 헬레나 근처에 있던 소목장을 매입하면서 설립된 이 와이너리는, 나파 밸리에 있는 8개의 포도밭에서 수준급의 포도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또한 1999년부터는 소노마 카운티에 진출하며 피노 누아와 샤르도네 와인도 생산합니다.

한편 조셉 펠프스는 와인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보르도 풍의 블렌딩 와인, '인시그니아'를 통해 와인 애호가 사이에서 잘 알려져 있습니다. 2005년, 와인 스펙테이터의 "올해의 와인"으로 선정된 바 있는 인시그니아는 캘리포니아 와인의 기준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