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켄 울트라 샤르도네

'카이켄 울트라 샤르도네'는 신선함과 부드러움이 조화를 이루는 화이트 와인입니다. 콘크리트 탱크와 오크통에서 12개월간 숙성한 후 병에서 2개월을 더 보내며 깊이를 더했습니다. 은은한 녹색을 머금은 황금빛 와인에서는 파인애플과 잘 익은 살구 같은 열대 과일 향이 풍성하게 퍼집니다. 여기에 프렌치 오크가 전하는 고요한 바닐라 터치가 더해져 우아한 아로마가 완성됩니다. 경쾌한 산미는 크리미한 질감과 어우러져 입안 가득 상쾌함을 남기고, 마지막 한 모금까지 열대 과일의 부드러운 여운이 은근하게 이어집니다.

'카이켄'은 1988년, 칠레 와인 명가 몬테스의 창립자 아우렐리오 몬테스와 세 명의 파트너가 함께 선보인 브랜드입니다. '카이켄'이라는 이름은 칠레 원주민 언어로 안데스 산맥을 넘나드는 오리를 뜻합니다. 이는 칠레와 아르헨티나, 두 지역의 매력을 아우르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잘 보여줍니다.

2002년 첫 빈티지를 선보인 카이켄 와인은 몬테스가 지닌 높은 품질에 아르헨티나의 개성과 독창성을 더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From Argentina With Pride'라는 구호 아래, 아르헨티나 와인의 저력을 세계에 알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