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급모스카토] 피안카넬리 모스카토 다스티

500m 고도의 석회질 토양에서 30년 이상 자란 포도로 탄생한 '피안카넬리 모스카토 다스티'. 이탈리아 피에몬테, 그중에서도 카넬리 지역의 최적의 기후와 토양이 빚어낸 이 와인은 산뜻하고 경쾌한 매력을 지녔습니다.

쨍한 노란 라벨만큼이나 생동감 넘치는 이 와인은 강렬한 과실 향과 신선한 꽃향기가 어우러지며, 꿀의 은은한 풍미가 조화를 이룹니다. 뒤이어 미세한 기포가 부드럽게 퍼지며 가벼운 에피타이저나 디저트와 완벽한 마리아주를 선사합니다. 5.5%의 부담 없는 도수로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차갑게 칠링하면 더욱 상쾌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직후, 도메니코 라이올로와 그의 아내는 작은 농장에서 포도를 재배하기 시작했습니다. 후에 아들 주세페 라이올로가 와인 생산에 집중하며 사업을 키웠고, 손자 실비오 라이올로는 전통을 지키면서도 시대에 맞춰 와이너리를 발전시켰습니다.

피안카넬리는 20ha(헥타르) 규모의 자체 포도밭에서 자란 포도로만 와인을 만듭니다. 자연 그대로의 맛을 살리기 위해 불필요한 개입을 최소화하며, EU 친환경 농업 프로젝트에도 참여해 지속 가능한 와인을 생산합니다. 세대를 거쳐 완성된 깊은 풍미와 품질, 피안카넬리의 와인은 그 자체로 전통과 정성이 담긴 한 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