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랭크 캔버스 앱스트랙트 소비뇽 블랑

'블랭크 캔버스 앱스트랙트 소비뇽 블랑'은 뉴질랜드 최초의 마스터 오브 와인, 소피 톰슨(Sophie Thomson)과 30년 경력의 와인메이커 맷 톰슨(Matt Thomson)이 제작한 오크 숙성 소비뇽 블랑입니다. 

잔에 따르는 순간 블랙커런트와 흰 꽃의 강렬한 아로마가 피어나고, 뒤이어 복숭아와 브리오슈의 달콤하고 복합적인 향이 코끝을 스칩니다. 한 모금 마시면 잘 익은 사과의 풍미 위로 고소한 견과류와 허브의 깊이가 더해집니다. 여기에 발효 후 프렌치 오크에서 15개월 간의 숙성을 거쳐, 부드러운 질감과 복합미가 느껴집니다. 

생선 스테이크나 새우 스파게티, 크림 리소토, 구운 가리비 등 해산물 요리와 함께하면 이 와인의 풍미를 가장 잘 느낄 수 있습니다.

블랭크 캔버스는 뉴질랜드 각지의 단일 포도밭에서 수확한 포도로만 와인을 양조하는 브랜드입니다. 말보로, 혹스 베이, 센트럴 오타고 등 품종에 맞는 떼루아(Terroir)를 찾아내어, 총 9곳의 지속 가능한 포도밭에서 와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 브랜드는 40년 넘게 북반구와 남반구를 오가며 쌓은 두 창립자, 소피 톰슨과 맷 톰슨의 경험을 바탕으로 설립됐습니다. 한 해 한 해의 수확을 빈 캔버스처럼 대하며, 포도밭이 지닌 특성과 기후의 변화를 그대로 담아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전통적인 와인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다른 와인과 구별되는 독특하고 개성적인 와인을 만드는 것이 블랭크 캔버스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