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텔몽 리저브 브뤼

텔몽 리저브 브뤼 샴페인은 상파뉴 지역을 대표하는 포도 품종인 뫼니에, 피노누아, 샤르도네를 매년 다른 비율로 블렌딩해 만들었습니다. 뫼니에는 과일 향과 부드러운 질감을 더하고, 샤르도네는 우아한 산미와 미네랄감을 선사합니다. 피노누아는 구조감과 깊이를 형성하는 역할을 합니다. 여기에 18년 리저브 와인을 더해 균형 잡힌 맛과 복합적인 풍미를 강화했습니다.

샴페인을 잔에 따르면 연한 골드 색상을 띠며 향에서는 레몬, 사과, 복숭아 등의 신선한 과일 향과 함께 바닐라, 매실 등 달콤한 아로마가 감돌며, 미네랄리티가 뒷받침되어 균형 잡힌 인상을 줍니다. 입안에서는 크리미한 질감과 신선한 산미가 조화를 이루며, 적당한 바디감과 긴 여운이 남습니다. 

텔몽(Telmont)은 환경을 고려한 와인 생산을 핵심 가치로 삼는 프랑스 샹파뉴 지역의 샴페인 하우스입니다. 1912년에 설립된 이 와이너리는 100년이 넘는 전통을 이어오면서도, 현대적인 혁신을 바탕으로 친환경 운영 방식을 적극 도입하고 있습니다. 특히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공급망을 전반적으로 개편하고 있으며,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점수가 높은 운송업체를 선별해 협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샴페인의 유통 과정에서 항공 운송을 전면 배제하는 정책을 시행하며, 이를 통해 탄소 발자국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친환경적인 철학과 노력은 할리우드 배우이자 환경 운동가로 잘 알려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그는 텔몽에 직접 투자하며 브랜드의 비전에 동참했습니다. 그의 투자는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텔몽의 브랜드 가치와 철학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전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와인 및 샴페인 생산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