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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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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Dailyshot's Comment
"아드벡의 이야기는 어떠한 역경 속에서도 살아남는 활력이 넘치는 정신으로, 의심할 여지 없이 지구상 에서 가장 대단한 양조장 이야기 중 하나이다." <위스키 바이블>의 저자 짐 머레이가 아드벡을 두고 한 말입니다.
아드벡은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위스키 가운데 가장 피트 향이 강하고 스모키한 싱글 몰트 위스키로서 '궁극의 아일라 몰트 위스키'라는 자부심을 지니고 있습니다. 아일라 몰트 위스키 중 피트향과 스모크향이 가장 강하고 복잡성이 가장 두드러지는 위스키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강렬한 스모크 향에도 불구하고 매력적이고 달콤한 풍미가 돋보이는 위스키로 유명하며, '피트 향의 역설(The Peaty Paradox)'이라는 애칭이 붙었습니다. '아드벡 코리브라칸'은 2017년 월드 위스키 어워드(World Whiskies Awards)에서 '신선한 바닷바람의 아로마와 강렬한 알콜의 풍미가 일품'이라는 평을 받으며 최우수 아일라 싱글몰트 위스키로 선정될 정도로 그 품질을 인정받았습니다. '코리브라칸'은 아일레이 해변의 위험한 소용돌이 이름으로, '아드벡 코리브라칸'의 향과 풍미를 처음 느끼는 순간 특유의 깊고 휘몰아 치는 힘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Features
스코틀랜드 아일라 섬과 주라 섬(Jura Island) 북쪽에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소용돌이로 유명한 코리브라칸 소용돌이가 있습니다. 켈트족 선조들은 이 소용돌이를 '지모신' 또는 '만물의 영장'으로 생각했으며, 가장 용감한 자들만이 감히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그 이름은 아일라 공주와 사랑에 빠졌던 바이킹 왕자 브라칸에서 따왔는데, 자신의 사랑을 증명하기 위해 브라칸 왕자는 소용돌이 안에서 3일동안 버텨냈습니다. 용감한 구혼자, 브라칸 왕자는 위험한 소용돌이 안으로 들어가 선박의 닻을 고정시키기 위하여 여신의 조언에 따라 세 개의 밧줄을 사용하였으나, 3일이 되는 마지막 날 마지막 밧줄이 풀리는 바람에 결국 배는 침몰 하였고 왕자는 차가운 소용돌이 밑바닥에 가라앉았습니다. 비록 왕자는 죽었지만 여신은 그를 어여삐 여기어 하늘로 올렸고, 이 전설로 소용돌이는 그의 이름을 따서 코리브라칸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드벡 코리브라칸'은 코리브라칸의 세계로 향하는 신비롭고 대담한 여정을 오래도록 추억할 수 있도록 진하고 강렬한 풍미를 피니시까지 길게 유지합니다. '아드벡 10년'에 비해 피트향이 강해 보다 더 묵직한 느낌을 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