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무어 30년

와일드무어 30년은 스코틀랜드의 거친 해안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고숙성 블렌디드 위스키입니다. 이 위스키는 스페이사이드 스타일의 블렌드에 스코틀랜드 섬에서 얻은 피트 원액을 더해 모닥불 같은 스모키한 향을 품고 있습니다. 아메리칸 오크에서 숙성된 후, 올로로쏘 셰리 캐스크에서 추가 숙성 과정을 거쳐 더욱 깊고 풍부한 풍미를 완성했습니다.

짙은 나무 기둥처럼 묵직한 색감을 띠지만, 맛과 향은 스코틀랜드의 웅장한 바다를 떠올리게 합니다. 셰리 스파이스와 조화를 이루는 스모크와 바다 소금의 내음, 그리고 뒤따라 밀려오는 달콤한 바닐라 향이 입안에서 파도처럼 퍼져 나갑니다.

니트로 즐기거나, 얼음 한 조각을 넣어 차갑게 드시면 와일드무어 30년의 진가를 더욱 잘 느낄 수 있습니다.

와일드무어의 병 디자인은 스코틀랜드의 지형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시골 저지대부터 절경을 자랑하는 고지대, 해안선, 강, 호수에 이르기까지 스코틀랜드 특유의 거칠고 아름다운 풍경이 병에 담겼습니다.

위스키 마개에는 와일드무어를 상징하는 솔방울 로고와 함께 'Decades in the making, Now set free(수십 년에 걸친 제작 과정을 거쳐 세상에 나오다)'라는 문구와 제작자의 서명이 새겨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