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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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6개의 싱글 캐스크 나시아(Na SiA) 시리즈
나시아 싱글 캐스크 시리즈는 정성껏 설계된 독특한 레시피에 따라 생산됩니다. 언피티드 몰트와 피티드 몰트를 각각 3가지의 다른 캐스크(보르도 레드 와인, 라이 위스키, 친커핀 오크)에 넣어 숙성을 진행합니다. 그 결과 6종류의 싱글 캐스크 제품이 탄생되는 것이죠.
'라세이 나시아 시리즈 2 친커핀 오크 피티드'는 235병 한정판으로 출시되며, 모든 병에는 일련번호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시리즈 1에 이어 2023년 하반기에 시리즈 2, 2024년에 시리즈 3이 출시되어 위스키 애호가와 수집가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한편 이 제품의 숙성에 사용한 친커핀 캐스크는 원액 본연의 아로마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깊은 색상과 풍미를 더해줄 수 있는 버진 오크입니다. 라세이 증류소에서는 버번 위스키에 쓰이는 화이트 오크는 강렬하지만 원액을 압도한다고 판단, 다른 참나무 품종들을 검토했고 친커핀이 원하는 답이였다고 말합니다. 또한 라세이는 캐스크를 강하게 태우는 하이 차링(High Charring)과 캐스크를 강하게 굽는 하이 토스팅(High Tosating) 기법을 채택했습니다. 여기서 하이 차링은 접촉면을 늘려 깊은 색상을 내주고, 하이 토스팅은 원액에 달콤함과 다양한 풍미를 더합니다.
*나시아(Na SiA): 게일어로 여섯(The Six, 6)을 뜻함
스카치 위스키 협회 선정, 꼭 방문해야 할 증류소
스코틀랜드의 기업가인 빌 도비와 위스키 블렌더 겸 식물학자인 알라스 데어데이가 공동으로 설립한 라세이 증류소는 2017년 9월 첫 원액을 증류했습니다. 만 3년 후, 첫 번째 캐스크가 라세이섬에서 처음으로 병입되어 라세이섬 최초의 합법적인 위스키가 탄생했습니다.
라세이섬은 스코틀랜드의 독특한 지질학적 특징 중 많은 부분을 품고 있습니다. 라세이의 싱글몰트 위스키와 진이 담긴 디캔터 스타일의 병은 태고의 웅장한 자연 경관을 간직한 라세이섬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담아냈습니다. 라세이섬에서 발굴한 화석과 암석을 제품 병의 디자인과 질감에 적용시켜 라세이 제품을 즐길 때 마다 라세이섬의 일부를 손으로 직접 만지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한편 라세이 증류소는 스카치 위스키 협회를 통해 '꼭 방문해봐야 할 증류소'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Winner of Scottish Whisky Distillery of the Year 2022) 130개 이상의 증류소와 경쟁해 신생 증류소가 선정된 것으로, 그 만큼 라세이 증류소가 업계에서 큰 인정을 받았다고 할 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