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1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지역
품종
케이스
VIVINO
Taste
바디
당도
산미
Food
신선하고, 다채롭고, 화려한 이탈리아 화이트 와인
비비노 4점대의 높은 평가와 수많은 리뷰가 증명합니다. 상큼한 레몬을 갓 짠 듯한 싱그러운 향, 화려한 꽃밭의 향긋함을 담은 이 와인의 뛰어남을 말이죠. 카 데이 프라티를 대표하는 와인 중 하나인 '이 프라티 루가나'는 이탈리아 토착 품종 투리비아나 100%로 만든 화이트 와인입니다. 입 맛을 돋우기에 충분한 산도와 다채로운 과즙 뉘앙스, 그리고 자리를 빛내주기에 충분한 뛰어난 맛과 향을 자랑합니다.
카 데이 프라티 이 프라티 루가나는 수확한 포도를 줄기를 제거하지 않고 송이째 발효합니다. 그리고 3차에 거쳐 원액을 추출한 뒤 원액별로 각각 발효를 거치죠. 병입 직전까지 천연 효모를 접촉시킨 와인은 더욱 복합적이고 풍부한 맛과 향을 자랑합니다. 신선하고 향기로운 살구, 아몬드, 레몬의 맛과 뒤에 느껴지는 짭짤한 미네랄리티는 밝고 발랄한 이탈리아 화이트 와인의 인상을 고스란히 전달해줍니다.
한편, 이 와인의 병은 프랑스 론 밸리의 대표적인 산지 '샤또네프 뒤 파프'의 와인 병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 되었습니다. 병에 고급스럽게 새겨진 방패 모양의 양각은 와인에 고급스러움과 특별함을 더해줍니다.
[수상 내역]
Wine Enthusiast 91 points
Falstaff 92 points
루가나 DOC를 대표하는 카 데이 프라티
카 데이 프라티(Ca'dei Frati)는 '수도승의 집'이라는 뜻으로, 1939년 와이너리 설립 당시 18세기 수도원 건물을 개조해 양조장으로 사용한 것에서 유래합니다. 이 와이너리는 알프스 빙하의 맑은 물이 흘러온 담수호 '가르다 호수' 인근 루가나(Lugana) DOC에 위치합니다. 루가나 DOC에 310ha(헥타르)의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는 카 데이 프라티는 루가나 DOC에서 가장 넓은 포도밭을 가꾸는 생산자이며, 1969년 루가나가 DOC로 승격되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 바 있습니다.
지중해 기후의 영향을 받아 연중 온화한 날씨를 자랑하는 이곳에서는 복합적인 과실향과 단단한 구조감을 가진 포도가 재배됩니다. 카 데이 프라티는 축복받은 떼루아*를 담은 포도를 사용해 신선한 과실 풍미가 돋보이면서도 10년 이상 장기 숙성이 가능한 와인을 생산합니다. 이들이 생산한 와인의 40% 이상은 수출되어 전 세계의 많은 와인애호가와 평론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떼루아(Terroir): 와인이 만들어지는 모든 환경. 포도가 자라는 토양과 기후 조건, 자연 조건 그리고 만드는 사람의 정성을 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