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어스 더블 더블 21년 드래곤 에디션

'듀어스 더블 더블 21년 드래곤 에디션'은 2024년을 기념해 용을 테마로 출시한 제품입니다. 기존 듀어스 더블 더블 21년에 슬리브 형태의 탈착이 가능한 용무늬 케이스를 추가했습니다. 마치 용의 발톱이 복을 움켜쥐고 행운을 가져다 줄 것만 같은 모습을 하고 있죠. 이 제품은 해를 기념하기에도, 소장하기에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듀어스 더블 더블은 독자적인 4단계 숙성 공법으로 완성된 궁극의 부드러움을 자랑하는 스카치 위스키입니다. 일반적인 위스키는 숙성 후 블렌딩하여 바로 병입하지만, 듀어스는 부드러운 위스키를 만들기 위해 블렌딩 후 추가 숙성 과정인 '더블 에이징'을 진행합니다. 

더블 더블 시리즈는 제품마다 다른 셰리 캐스크로 마무리를 거치는데, 이중 '듀어스 더블 더블 21년'은 올로로쏘 셰리 캐스크에서 피니시하여 특유의 드라이함과 잘 익은 사과 향, 그리고 계피와 후추와 같은 향신료 풍미가 돋보입니다. 또한 캐러멜 색소를 첨가하지 않고 오로지 숙성에서만 나온 자연적인 위스키 색상을 고수하며, 비냉각 여과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비냉각 여과(Non-Chill Filtered): 위스키 원액을 필터링하지 않아 맛과 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방법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상 경력을 가진 블렌디드 위스키, 바로 '듀어스(Dewar's)'입니다. 듀어스는 1846년 창립자 존 듀어(John Dewar)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위스키에 본인의 이름을 내세울 정도로 위스키 맛에 자신이 있었습니다. 그가 자랑스럽게 내세우는 듀어스의 맛의 비결은 듀어스만의 독자적인 노하우, 'Double Aged' 공법입니다.

대부분의 블렌디드 위스키는 원액을 혼합한 다음 병입 과정을 거치지만, 듀어스는 숙성된 원액을 한번 더 숙성합니다. 엄선된 40여 가지의 프리미엄 위스키 원액을 혼합하여 특별한 캐스크에서 6개월 동안 추가 숙성하게 됩니다. 'Double Aged'라는 이름에 걸맞게 두 번 숙성하여 더욱 부드럽고 풍부한 향이 오랫동안 남습니다. 듀어스는 그 품질을 인정받아 영국 왕실에서 'Royal Warrant(왕실 조달 허가증)'을 받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