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로막 콘트라스트: 오가닉

'벤로막 오가닉'은 2006년 세계 최초로 유기농 인증을 받은 싱글몰트 위스키입니다. 위스키 생산 공정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영국 토양 협회(UK Soil Association)의 승인을 받은 만큼 증류, 숙성, 병입에 있어 엄격한 기준을 충족합니다.

'벤로막 콘트라스트: 오가닉'은 새 오크통인 버진 아메리칸 오크를 사용해 달콤한 향과 몰트의 노트, 크리미한 질감을 느낄 수 있으며, 잘 익은 바나나, 커피, 코코아의 풍미가 균형을 이루어 긴 피니시로 이어집니다.

'벤로막'은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에 자리 잡고 있는 증류소로 '숲이 무성한 산'이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1898년부터 가족 경영으로 명맥을 이어온 벤로막은 한때 경영난에 빠졌고 1983년 증류소가 폐쇄되었습니다. 이후 스코틀랜드 최고의 독립 병입자 중 하나인 고든 앤 맥페일(Gordon&Macphail)에서 인수했고, 1998년 이후 재탄생했습니다.

벤로막 증류소는 1960년대 전통 스페이사이드 싱글몰트 위스키를 재현하고 있습니다. 적당한 피트와 최고 품질의 퍼스트 필 캐스크를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전통적인 맛을 유지하기 위해 최대한 많은 작업을 수작업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느리게 생산하는 만큼높은 품질의 위스키를 선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