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본판테 모스카토 다스티 DOCG

비비노 평점 4점대를 자랑하는 모스카토 다스티, 합리적인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마르코 본판테 모스카토 다스티 DOCG'는 과실향이 깊고 풍부하며, 산뜻한 모스카토 다스티입니다. 특히, 이탈리아 와인 등급 중 최상위 등급인 DOCG등급을 받아 주목할 만 합니다.

이 와인은 모스카토 특유의 풍미를 온전히 즐길 수 있으면서도 깔끔한 피니시를 자랑해 여러 잔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차갑게 칠링한 와인을 잔에 따르면 잘 익은 노란 사과, 시트러스한 감귤류의 향, 플로럴한 풍미가 공간 가득 번집니다. 아카시아 꽃이 활짝 핀 거리를 걷는 것 처럼 향긋한 꽃 내음이 퍼지고 산뜻한 과실향이 어우러지죠. 입에 한 모금 머금으면 달콤한 복숭아, 살구의 풍미가 잔잔한 기포감과 어우러져 완성도 높고 우아한 맛으로 다가옵니다. 

이 와인은 5%의 낮은 도수를 지녀 가볍게 마시기 좋습니다. 식전에 입맛을 올리기에 훌륭하며 식후에 디저트와 함께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특히, 갓 구운 마들렌, 케이크, 파이, 과일 타르트와 곁들이면 환상의 궁합을 보여줍니다.  

"와인은 우아해야 합니다"

마르코 폰판테의 양조 철학은 단순하고 명확합니다. 

본판테 패밀리는 8대째 피에몬테주에서 와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마르코 본판테 와이너리는 2000년, 미카엘라와 마르코 본판테 남매가 오래된 포도원을 인수해 자체 생산 공정을 만들면서 설립되었습니다. 

마르코 본판테의 와인은 지역에서 생산된 포도로 만들어집니다. 손 수확을 고집하며, 모든 재배 작업을 엄격하게 관리해 포도나무 당 포도 수확량이 매우 적죠. 그만큼 까다롭게 생산된 이 와이너리의 와인들은 피에몬테의 축복받은 떼루아를 그대로 담아내 뛰어난 맛과 향을 지닌채 완성됩니다. 

*떼루아(Terroir): 와인이 만들어지는 모든 환경. 포도가 자라는 토양과 기후 조건, 자연 조건 그리고 만드는 사람의 정성을 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