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향에서는 풀내음과 커피원두의 느낌이 물씬 느껴집니다. 다크하고 꽉찬 바디감이 코를 자극합니다. 눈을 감고 맡으면 흡사 IPA라고 착각할 만큼 향긋함이 살아 있습니다. 맛에서는 홉의 씁쓸함과 향에서도 느껴진 진한 커피가 연상됩니다. 높은 도수의 스타우트하면 왜 올드라스푸틴을 추천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자주는 못 마실 것 같은데 가끔 생각날 때마다는 구입해서 마실 것 같네요👍 ☆추천☆ 기존에 마시던 스타우트가 밍밍하다고 느껴지는 분 다크한 바디감을 좋아하시는 분 ☆비추천☆ 쓴 맛 싫어하는 아가 입맛인 분 청량한 라거 스타일을 선호하는 분

드래프트로 먹을때보다 부드러움이 약간 부족하긴한데 향과 진한 맛은 캔맥치고 만족합니다.

맛있지만 그돈씨가 생각나네여 ㅎㅎ

아직 비교군이 로얄 스타우트 밖에 없지만, 입에 가득차는 초콜릿, 커피, 흑설탕이 가득하고 첫입부터 좋아 죽습니다. 기네스가 아이스 아메리카노 얼음이 절반 이상 녹은 맛정도라면, 이건 에스프레소에 각흑설탕 하나 넣은 맛입니다. 그만큼 진하다는 말

맛, 풍미 진해서 좋음

구하기힘드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