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버번이에요~ 포트 캐스크 향이 꽤 나네요. 부담없는 타격감이라, 저녁에 맛잇게 즐기고 있어요.

생각보다 굉장히 부드러운 느낌이에요. 바닐라, 캐러멜이 부드럽게 느껴지면서 고소한 견과류가 인상적이었어요. ​갓 오픈했을 때는 아세톤이 좀 치는 건가? 싶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43.3도로 버번 위스키 치고 도수가 낮다 보니 타격감 같은 부분은 확실히 좀 아쉬웠습니다. 보통 버번 위스키라고 하면 50도부터 시작으로 보시는 분들도 많이 있으시니 말이죠! 자기 전에 한잔 마시는 나이트 캡으로는 꽤 괜찮은 것 같다고 느껴졌습니다.

대형마트에서 판매할때부터 눈여겨보던 위스키인데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해갑니다 ^^

위스키 모양이 이쁘네요. 일반 버번 위스키보다 부드럽습니다. 셰리 캐스크 피니쉬라 건과일향도 나고요. 피니쉬가 길지 않으나 나쁘진 않습니다.

버번의 느낌보다 훨씬 가볍고 맛있어요 종종 생각나는 맛 ㅎ

저는 버번에 절여져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버번 맛 너무 약해서 포트와인 주정 강화판 먹는 느낌. 향은 약하지만 맛은 괜찮은 꼬냑. 맛있는 매력적인 술이기는 하지만 맛있는 버번을 찾으신다면 다른 걸 드세요.

병이 이뻐요~~^^ 750미리네요~~ 기대 기대^^

버번 포트와인 피니쉬라 독특하긴합니다 데일리용으로 특색있는 ..

외관: 타 보틀에 비해 길고 얇은 편이라 두기 편함 향: 처음 열었을 때는 평범한 버번 향 + 와인 향이 복합적으로 났음. 따르고 난 후 에어링을 시키니 버번 특유의 아세톤 보다는 와인의 달달한 향이 더 강하게 느껴짐. 맛: 일단 버번의 기본적인 바닐라, 오크 등등이 느껴지고 원래 단 버번에서 포트 와인 피니싱의 맛까지 더해져 더 달달했음.

제가 지금까지 마셔본 버번중에 제일 부드럽고 향도 진짜 끝내줍니다.. 향은 확실히 버번특유의 아세톤향이 조금 올라오다가 다른 버번들과 다르게 금방사라지고 향긋한 메이플 시럽,바닐라,바나나 향이올라오고 마셔보면 솔직히 포트 와인 느낌은 좀 찾기힘들었지만 목넘김은 진짜 최고에요..버번다 거기서 거기라는 저의 세계관을 박살내버린 술이었습니다 진짜 강추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