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라디 더 클래식 라디

'브룩라디 더 클래식 라디'는 섬세하고 플로럴 한 브룩라디 증류소의 스타일을 잘 보여주는 위스키입니다. 민트색병에 담긴 위스키를 잔에 따르면 보리밭을 닮은 황금빛이 먼저 눈에 들어오고, 뒤따라 민트, 꽃, 과일 등 다양한 향이 느껴집니다.

이 위스키는 아일라 섬에서 만들어졌지만, 피트 처리를 하지 않은 스코틀랜드산 보리를 사용해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아일라 위스키 특유의 피트 풍미는 없습니다. 대신 프리미엄 아메리칸 오크에서 숙성해 부드럽고 조화로운 풍미를 완성했습니다.

브룩라디는 품질에 있어 타협하지 않는 증류소입니다. 위스키 본연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비냉각 여과 방식을 택했고, 색소도 첨가하지 않았습니다. 도수는 일반 위스키보다 높은 50%로, 깊은 풍미를 더욱 또렷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브룩라디 증류소의 철학을 담은 이 위스키를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비냉각 여과(Non-Chill Filtered): 위스키 원액을 필터링하지 않아 맛과 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방법

스코틀랜드 아일라섬에 자리한 브룩라디 증류소는 위스키를 단순한 제품이 아닌, 땅과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결과물로 생각합니다. 이들은 위스키의 품질은 어디서 자라고, 누가 만들며, 어떻게 양조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믿습니다.

브룩라디는 100% 스코틀랜드산 보리만을 사용하며, 지역 농부들과의 협력을 통해 토양과 기후를 위스키에 반영하고자 합니다. 숙성 또한 전량 아일라섬에서 이뤄지며, 모든 생산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이들은 기술보다 사람의 감각을 중시합니다. 자동화를 배제하고, 손으로 직접 조절하며, 감각과 경험에 의존해 위스키를 완성합니다. 원재료와 환경이 만들어내는 본연의 맛을 그대로 담습니다.

브룩라디는 이러한 철학을 기반으로, 피트 없이 순수한 보리의 맛을 살린 브룩라디 시리즈를 비롯해, 강한 피트 향을 지닌 포트 샬롯, 초고강도 피트의 옥토모어까지 개성 있는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