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목케이스] 부커스 2021-01E

2021년의 첫 번째 배치인 '부커스 2021-01E'의 또 다른 배치명은 '도노호의 배치(Donohoe's Batch)'입니다. 1982년 시카고의 영업 관리자로서 짐빔 증류소에 합류한 도노호(Donohoe)는 오늘날의 부커스 브랜드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마스터 디스틸러 프레드 노(Fred Noe)의 아버지인 부커 노(Booker Noe)의 가장 절친한 친구이기도 했던 도노호의 은퇴를 기념하기 위해 첫 번째 배치를 출시하였습니다. '부커스 2021-01E'는 여섯 가지 숙성창고에서 6년 11개월 4일 동안 숙성된 각각의 원액들이 사용되었습니다. 부커스의 시그니처인 깊은 바닐라 맛과 함께 긴 여운의 균형 잡힌 피니시를 느껴보세요.

•16% came from the 2nd floor of 9-story warehouse H
•8% came from the 6th floor of 9-story warehouse H
•4% came from the 6th floor of 7-story warehouse L
•16% came from the 4th floor of 7-story warehouse X
•9% came from the 5th floor of 7-story warehouse X
•47% came from the 5th floor of 7-story warehouse Z

1795년 설립되어 220년 이상의 전통을 이어온 짐빔 증류소의 '부커스'는 40년 넘게 짐빔 증류소를 이끌어온 '부커 노'가 직접 선별한 위스키를 그대로 병입한 것에서 유래한 위스키입니다. 버번 위스키의 끝판왕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강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