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원 초반대에 쉬이 맛 볼 수 없는 부드러움 이었습니다

리차드패터슨 달모어 그리고 화이트앤맥케이 증류소 이름딴 위스키 최곱니다

리차드 패터슨옹의 영상을 보신분이라면 궁금해하실 위스키 2만원대로 저렴하니 부담없어서 구매해봤습니다. 뚜따 직후에 노징글라스에 따라 코를 박고 냄새를 맡아도 부즈가 없고, 레그도 거의 물처럼 떨어지네요. 이미 고도수에 혀가 절여저서 그런지 마셔보니 맛이 밍밍합니다. 40도라는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샷잔으로 한잔 털어먹어봐도 부드럽게 꿀떡꿀떡 넘어가네요. 그래도 2만원이라는 가격을 보면 그 이상의 값어치를 한다고 느껴지는 위스키입니다.

뚜따후엔 3만원대.. 약간 에어링후엔 5만원대.. 물 몇방울 투입후엔 8만원대.. 가성비가 좋네요.. 자주 찾을거 같습니다.

가격생각하고 뻔한 저숙성 특유의 스피릿 생각하고 마셨는데 달달한게 참 맛있네요.진한 피니쉬는 기대도 안했지만 기분좋게 훅 치고 올라옵니다. 2개 구매해서 다행이라 생각했는데 더 살걸그랬습니다.

이가격에 더 바라면 안되죠 딱 정의해드릴게요 페이머스그라우스보다 싼데 쉐리향은 그 이상이고 에어링 반년시킨 페이머스그라우스보다 부즈가 덜 칩니다 네이키드만큼 부즈없이 술술 넘어갑니다 근데 가격은 절반 이하 입니다 부즈가 거의 없이 부드럽게 술술 들어가고 달달하고 쉐리향 뿜뿜해서 위스키 첨 먹는 직원들 여자남자 할거 없이 다 잘먹네요 바로 두병 더 주문 ㅋㅋ 회식자리에서 깠는데 그날 다 비웠다면 말 다했쥬?

뚜따 직후는 알콜 냄새와 맛이 좀 심한데 3달 에어링하고 히비키 하모니랑 지인들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호불호가 있겠지만 3:2로 이겼습니다. 가성비 극강입니다. 말이 안됨 그렇다고 졸라 맛있다 아닙니다. 가성비!

가성비 정말좋습니다. 니트로도 훌륭합니다.. 향과 맛이 복합적이지는않고 꿀향과 약간의 상큼과일맛정도만 느껴집니다. 피니시는 짧게 꿀맛?정도 되는거같고.. 근데 그 두가지맛이 튀는맛이아니라서 가격생각하면 충분하다고 생각되요. 하이볼도괜찮구요.. 저렴한 데일리위스키로 버번에 에반윌리암스가있다면 스카치위스키에는 화이트앤 멕케이라고해도 될듯..

귀를 막아야겠어. 쓸데없는 소리를 들으면, 선입견만 생기게 됨. 마시기 좋네, 얘도👍 가성비 가심비 위스키 찾기

맥케이 하이볼 얼그레이가 산토리보단 나아서 샀는뎅 가격대비 훌륭합니다 ㅋㅋㅋ 술찌라 전.. 진로토닉이 쵝오네염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