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나 알타 블랑코

미각에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하는 스페인 화이트 와인 '마리나 알타 블랑코'를 소개합니다. 신선한 향을 완벽하게 맛으로 표현하는 품종 모스카텔의 특성을 그대로 담은 와인이죠. 또한, 어떠한 자리에서도 어울리는 균형 잡힌 맛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모임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마리나 알타 블랑코'에 사용되는 포도는 손으로 정성스럽게 수확됩니다. 8월 둘째 주와 9월 사이, 과육이 풍부하게 차오른 포도 송이를 선별해 20kg 상자에 소량씩 담아 수확하죠. 그리고 줄기를 깔끔하게 제거한 뒤 가볍게 으깨 작은 용량의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에서 7~10일 동안 발효합니다. 소량으로 섬세하게 생산하는 와인은 그 정성이 담겨 더 뛰어난 품질을 자랑합니다.

옅은 노란빛을 띠는 와인을 잔에 따르면 싱그러운 파인애플, 망고, 바나나, 감귤류의 풍부한 과일향이 공간에 가득 번집니다. 신선한 과일향과 상쾌한 맛이 균형을 이루며, 부드러운 질감으로 마무리 됩니다. 조개류나 흰 살 생선요리와 즐기면 와인의 맛과 향이 음식의 맛을 한층 더 올려줍니다. 

[수상 내역]

2019 Berliner Wein Trophy Gold medal

2020 International Challenge 91points

2021 International Challenge Gold medal

보코파(Bocopa)는 스페인 알리칸테 지역의 다수 협동조합이 함께 운영하는 프로젝트 와이너리입니다. 보코파 로고의 포도 다발은 협동조합의 단결과 연대를 상징하죠.

알리칸테 지역의 포도 재배는 기원전 600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여전히 2,500ha(헥타르)의 포도밭에서 뛰어난 품질의 포도가 재배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의 포도밭은 해발 수백 미터 높이의 가파른 지형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유기물과 석회질이 부족한 토양과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 건조한 기후를 가지고 있죠. 이러한 척박한 환경에서 자라난 포도들은 진한 아로마와 긴 지속력을 지닙니다.  

한편, 보코파는 1996년부터 유기농 포도 재배와 와인 생산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바이오 와인 시장에서 세계적인 선두주자로 성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