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티, 모스카토 콜레지오네 디 파밀리아

'칸티 모스카토 콜레지오네 디 파밀리아'는 3대에 걸쳐 칸티 와이너리를 이어온 마르티니 가문의 성공을 기념해 만든 특별한 와인입니다. '콜레지오네 디 파밀리아'는 '가족이 만든 컬렉션'이라는 뜻으로, 전통과 성취를 담아낸 이름이죠. 롬바르디아 지역의 모스카토 포도로 빚은 이 와인은 향긋한 아카시아와 자스민 꽃향기가 은은하게 피어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한 모금 마시면 5%의 낮은 알코올 도수 덕분에 가볍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으며, 달콤한 풍미와 은은한 발포감이 어우러져 누구나 부담 없이 마시기 좋습니다. 부드러운 치즈나 간단한 안주와도 잘 어울려, 특별한 자리뿐 아니라 여럿이 모인 일상적인 순간에도 즐겁게 곁들일 수 있는 모스카토입니다.

1947년에 설립된 '프라텔리 마티니(Fratelli Martini)'는 가족 경영 와이너리로, 이탈리아에서 손 꼽히는 규모의 양조 시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가문은 오랜 전통과 최신 설비를 결합하여 이탈리아의 감성을 담은 다양한 와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프라텔리 마티니의 대표 브랜드인 칸티(Canti)는 와이너리 오너인 지아니 마르티니(Gianni Martini)에 의해 탄생했습니다. 그가 친구들과 와인 파티를 즐기던 중에 비토리오 엠마누엘레 기념관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것이 칸티이죠. 로마의 랜드마크인 이 기념관은 웅장하고 화려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이 아름다움을 칸티 브랜드에 그대로 반영했습니다.

지아니 마르티니는 하나의 와인 브랜드가 세계 무대에서 이탈리아 홍보대사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뛰어난 인재들과 협력하여 와인의 맛, 향, 스타일, 패키징 디자인, 마케팅 등 브랜드 전반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칸티를 만들었습니다. '칸티'라는 이름은 '노래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스타일', '전통', 그리고 '즐거운 인생'의 의미도 내포하고 있습니다. 칸티는 음식과 파티, 그리고 오페라를 즐기는 이탈리아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