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팟헛 소비뇽 블랑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의 정석이라고 불리며 전 세계적으로 떠오르고 있는 '틴팟헛 소비뇽 블랑'을 소개합니다. 이 와인은 풋풋한 풀내음과 신선한 레몬, 자몽, 패션프루트 등 풍부한 과일 향이 특징이며, 깔끔한 피니시를 보여줍니다. 기분 좋은 산미 덕분에 와인 초심자부터 애호가의 입맛까지 모두 사로잡습니다. 생선 회나 굴 등의 해산물과 잘 어울리며, 샐러드나 치즈와도 좋은 궁합을 보입니다. 

한편 '틴팟헛 소비뇽 블랑'은 2017년, 영국 유명 와인 잡지 디켄터(Decanter)에서 밥 캠벨(Bob Campbell) 등 유명 인사들을 모아 진행한 테이스팅에 무려 98점을 받으며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었습니다. 밥 캠벨은 "에너지 넘치며 긴 여운을 주는 와인"이라고 평가했으며, 이 외에도 각국의 많은 평론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습니다. 

숨겨진 원석이라고 할 수 있는 이 와인,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틴팟헛 소비뇽 블랑'은 꼭 한번 경험해볼 만 합니다. 

[ 수상 내역 ]

- 2013년 Sommelier Wine Awards Gold Medal

- 2017년 Decanter 98점

- 2018년 Japan Wine Challenge Gold Medal

- 2018년 Wine Orbit 94점

- 2019년 Wine Orbit 94점

- 2020년 Wine Orbit 94점

- 2021년 Wine Orbit 94점

- 2022년 WineO Mark 선정 9대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

뉴질랜드 말보로 지역에 설립된 틴팟헛 와이너리는 건조하고 서늘하면서도 해가 잘 드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속 농업(Sustainable Agriculture)은 틴팟헛 와이너리의 가장 중요한 이념이며, 다른 뉴질랜드 와이너리들과 함께 지속 농업을 알리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틴팟헛 와이너리의 창립자는 여성 와인 메이커, 피오나 터너(Fiona Turner)입니다. 그녀는 뉴질랜드 유명 화이트 와인 메이커인 맷 톰슨(Matt Thomson)과 여러 차례 협업을 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2005년 남편 해미쉬 터너(Hamish Turner)와 함께 말보로 지방에 본인만의 부티크 와이너리를 설립하게 이르렀습니다.

한편 틴팟헛(Tinpo Hut)이라는 이름은 오래된 지명에서 유래했습니다. 원래 와이너리가 있던 곳이 양들을 사육하던 곳으로, '틴팟헛'이라 불리던 지명을 계승하고 있습니다. 독특한 이름으로 인해 특히 2030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