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수마노, 베누아라

시칠리아의 붉은 태양을 의미하는 단어 '베누아라'에서 기원한 '쿠수마노, 베누아라'는 시칠리아의 네로 다볼라에 시라를 블렌딩하여 복합미를 더한 와인입니다. 풍부한 일조량 아래 지속적으로 산들바람이 부는 테누타 프레스티 에 페니 포도원에서 손으로 수확한 두 품종의 포도를 사용하며, 80%는 스테인리스 스틸 탱크에서 발효시키고 20%는 배럴에서 발효시키는 것이 특징입니다. 복합적인 향과 부드러운 질감, 풍부하고 진한 맛을 가져 밸런스가 탁월하다고 평가받으며 스테이크, 파스타 등 양식 전반에 준수한 페어링을 보장합니다.

쿠수마노(Cusumano)는 2001년 시칠리아의 알베르토 쿠수마노와 디에고 쿠수마노 형제가 설립한 와이너리입니다. 시칠리아에서 와인을 생산하는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신들의 포도밭이 가진 떼루아를 연구하여 가장 적합한 포도 품종을 재배하고 와인을 만들고 있습니다. 첫 와인을 출시하자마자 이탈리아 최고의 와인 평가인 감베로 로쏘(Gambero Rosso)에서 최고점을 받으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몇 해가 지나지 않아 미국, 독일 등 세계 각국으로 수출하며 지금은 시칠리아 와인의 미래를 짊어질 와이너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