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잘레스 비야스 넥타르 페드로 히메네즈 셰리 와인
González Byass Nectar Pedro Ximenez Sherry

곤잘레스 비야스 넥타르 페드로 히메네즈 셰리 와인

44,500
판매처
스토어
언코르크
서울 강서구 화곡로 283
픽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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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54

맛은...아주 답니다. 직관적으로 느껴지는 아주 졸인듯, 말린듯 한 과일향들의 총 집합 같아요. > 건포도, 프룬(건자두), 건대추야자 등 마셔보니 왜 올로로소와 페드로를 섞은 크림셰리가 있는지 알거같습니다. 일정비율 섞어 야매크림셰리로 만들어보니 적당한 단맛으로 중화되고, 향이 풍성해졌습니다.
이**님

Tasting Notes

Aroma

말린 무화과, 캐러멜, 오크, 대추

Taste

건포도, 달콤한, 말린 과일

Finish

여운
풍부한, 진득한, 대추 야자, 긴 여운

Information

종류

주정 강화(셰리) 와인

용량

750ml

도수

15%

국가

스페인

지역

헤레스

품종

페드로 히메네즈(100%)

케이스

없음
4.1

VIVINO

7,918개의 평가
20232월 기준
• 세계 최대 와인 사이트인 VIVINO(비비노)의 평균 리뷰 점수와 개수가 표시됩니다.

Taste

바디

당도

산미

Food

디저트, 초콜릿, 블루 치즈, 아이스크림
와인 쉐리 이미지 1

꿀처럼 농밀한 극강의 단맛 스위트 셰리

곤잘레스 비야스 넥타르 페드로 히메네즈는 스페인 헤레스(Jerez) 지역에서 생산된 주정 강화 와인으로 건포도의 깊고 짙은 향과 긴 피니시가 인상적인 제품입니다. 특히 '페드로 히메네즈'는 위스키 애호가들의 큰 관심을 받기에 충분한 단어이기도 합니다.

 

짙은 마호가니 색을 가진 넥타르는 약간의 나무향과 함께 농축된 건포도 향과 부드러운 카라멜 향을 압도적으로 뿜어냅니다. 와인을 입안에 머금는 순간, 상당히 높은 당도를 지닌 건포도와 잘 말린 대추를 베어 문 듯한 풍미가 느껴집니다. 부드러운 바닐라 아이스크림이나 다크 초콜릿에 곁들여도 좋습니다. 

 

페드로 히메네즈는 양조 전, 수확 후 포도를 바닥에 펼쳐놓아 자연스럽게 수분을 증발시키고 당을 농축시키는 '솔레오' 과정을 거칩니다. 이 후 신중하고 느린 압착 방식인 '뉴매틱 프레스(Pneumatic Press)'를 채택, 아주 섬세하게 압착됩니다. 이 압착된 즙은 자연 당도가 너무 높아 일부분만 발효가 진행되며, 발효를 마친 뒤 약 15도까지 알코올 도수가 강화됩니다. 이후 아메리칸 오크통으로 만든 전통적인 솔레라 시스템으로 약 9년간 숙성된 후 출시됩니다.

 

* 넥타르(Nectar): 넥타르는 꿀, 과일즙을 의미하며 꿀처럼 농밀하고 달콤하다는 의미로 제품의 이름에 반영되었습니다.

와인 곤잘레스 비야스 넥타르 페드로 히메네즈 셰리 와인 이미지 2

No.1 셰리 와인 기업, 곤잘레스 비야스

1835년 설립된 곤잘레스 비야스(Gonzales Byass)는 스페인 종합주류 기업입니다. 위스키뿐 아니라 와인, 브랜디, 진 등을 생산하고 유통하며 수출국은 아시아, 미국, 유럽 등 약 50여 개국에 달합니다. 특히 퀄리티 높은 셰리 와인 생산과 대중화에 전념한 결과,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No.1 셰리 와인 기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곤잘레스 비야스는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 헤레스의 시내에 위치해 있으며, 헤레스 상류 해발고도 20~70m에 약 800헥타르의 포도밭을 가지고 있습니다. 포도밭은 알바리사 토양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약 95%의 팔로미노 품종과 5%의 페드로 히메네즈 품종을 생산합니다.

 

한편 헤레스(Jerez) 지역의 정식명칭은 헤레스 데 라 프론테라(Jerez de la Frontera)로, 이곳은 세계적 명성을 가진 셰리주(酒)의 생산지로 유명합니다. 주변 일대는 포도밭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대규모의 포도주 양조장이 위치해있습니다.

 

*알바리사: 석회가루가 많은 땅으로 비가 적고 뜨겁고 건조한 지역에 수분을 잘 머금게 하여 포도의 생장을 돕는 토양

와인 쉐리 이미지 3

세계 3대 주정 강화 와인과 셰리 와인의 솔레라(Solera) 시스템

주정 강화 와인(Fortified Wine)은 와인에 브랜디를 첨가해 알코올 도수를 높인 것을 지칭합니다. 이때 사용하는 브랜디는 반드시 포도로 만든 술을 증류한 것이어야 합니다. 일반적인 와인의 알코올 도수가 최대 15%라면, 주정 강화 와인은 15~22% 정도입니다. 

 

주정 강화 와인은 과거 수출 과정에서 와인의 보존성을 높이기 위해 브랜디를 첨가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주정 강화 와인은 대부분 알코올 발효 중간에 브랜디를 첨가하며, 세계 3대 주정 강화 와인으로는 포르투갈의 포트(Port), 포르투갈의 마데이라(Madeira), 스페인의 셰리(Sherry)를 들 수 있습니다. 

 

주정 강화 와인 중, 셰리와인은 솔레라 시스템(Solera System)을 통해 숙성됩니다. 먼저, 와인을 숙성시킬 캐스크를 피라미드 모양으로 쌓아 올립니다. 이렇게 쌓은 오크통을 크리아데라(Criadera)라 부릅니다. 맨 아래의 가장 오래된 캐스크에서 최대 1/3의 원액을 꺼낸 후, 바로 위층에서 1/3의 원액을 아래로 내려보내고, 다시 그 위층에서 또 1/3 만큼의 원액을 내려보냅니다. 최근에 만든 와인의 일부를 조금씩 덜어내어 한 층 아래의 크리아데라로 순서대로 옮겨 담아 숙성시키는 과정을 반복하게 되는 것이죠. 이를 반복해 와인의 품질을 균일하게 만들고 신뢰성을 높이고자 노력하는 것이 솔레라 시스템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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