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모어 클라렛

'보모어 클라렛'은 버번과 셰리 캐스크에서 12년 동안 숙성한 후 프랑스 보르도 와인을 숙성했던 캐스크에서 18개월간 추가 숙성을 거쳤습니다. 그 결과 병 디자인에 크게 그려진 포도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풍부하게 퍼지는 신선한 포도 향이 특징입니다. '클라렛'(Claret)이라는 이름은 영국에서 보르도 와인을 칭하는 말에서 딴 것이라고 하는데요. '보모어 클라렛'은  화려하게 퍼지는 프랑스 와인의 기교와 아일라 위스키의 펀치력 사이의 탁월한 균형을 갖춘 놀랍도록 훌륭한 싱글몰트 위스키입니다.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증류소 중 하나인 보모어 증류소는 1779년 헤브리디스 아일레이 섬의 호수 기슭에 세워졌으며, '큰 오두막' 또는 '큰 암초'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위스키의 마지막 특징을 결정하는 주요 요인인 바닷가에 근접해 있고, 1963년 이전에 마련된 전통적인 생산 방법을 엄격하게 고수해 온 것이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