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핸즈, 아프로디테 까베르네 소비뇽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지역
품종
케이스
VIVINO
Taste
바디
타닌
당도
산미
Dailyshot's Comment
'투핸즈, 아프로디테 까베르네 소비뇽'은 투핸즈 와이너리의 플래그쉽 와인으로, 미의 여신을 뜻합니다. 이 와인은 오너와 와인 메이커가 모든 배럴을 시음해본 후 A+ 등급을 매긴 것만을 모아 만든 것으로, 투핸즈 와이너리의 최상급 까베르네 소비뇽이기도 합니다.
모든 포도는 손으로 수확하며 마세라시옹 과정을 통해 즙을 얻은 것(free run), 이후에 다시 압착(pressing)한 즙을 함께 사용해 양조합니다. 17개월 간 프랑스산 오크 배럴에서 숙성하며, 새 오크의 비율은 40%로 제한해 와인 맛의 균형을 잡습니다. 필터링 없이 최소한의 정제(fining) 과정만 거치면 비로소 이 와인이 완성됩니다.
'투핸즈, 아프로디테 까베르네 소비뇽'은 카시스의 진한 향과 담뱃잎, 커피, 시가 향이 먼저 나타나며 입 안에서 검은 과일의 농축된 맛, 바닐라 콩, 패스츄리 등의 노트가 느껴집니다. 풍부한 타닌이 와인의 깊이와 무게를 잡아주고 신선한 산미와 흑연, 시가 향의 여운이 우아하게 마무리됩니다. 잘 만든 와인, '투핸즈, 아프로디테 까베르네 소비뇽'을 만나보세요.
Features
투핸즈 와이너리는 두 친구의 의기투합으로 시작했습니다. 건축업을 하다가 와인 수출업을 시작한 Michael Twelftree와 오크통 제조회사를 경영하던 Richard Mintz는 재미 삼아 와인을 소량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 와인이 인근 와인 바를 중심으로 맛있다고 소문나기 시작했고, 점차 와인 공급을 요청하는 곳도 늘어났습니다. 우연히 재미로 만들었던 이 와인을 더 많이 만들어 보려는 소박한 아이디어로 1999년 두 친구는 투핸즈 와이너리를 정식 설립했습니다.
처음부터 투핸즈 와이너리의 목표와 신념은 뚜렷했습니다. 호주를 대표하는 쉬라즈 품종을 기본으로, 각 세부 산지의 특징을 잘 구현해내는 최고 품질의 와인을 생산하는 것. 두 친구이자 이제는 비즈니스 파트너가 된 두 설립자의 와인에 대한 열정과 지식, 비즈니스 감각이 시너지를 발휘하며 투핸즈 와인은 호주 안팎에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길지 않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투핸즈는 호주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와인 생산자 중 하나로 꼽히게 되었습니다.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는 투핸즈 와이너리를 두고 "남반구 최고의 와인메이커"라는 극찬을 했으며, 2012년에는 10년 연속으로 <와인 스펙테이터>의 TOP 100 리스트에 투핸즈 와인이 오르는 쾌거를 거뒀습니다. 이는 투핸즈 뿐 아니라 호주 와인의 위상을 세계 와인 시장에 널리 알리게 되는 계기가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