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리스커 11년 SR 2022

전설에 따르면, 탈리스커 베이의 조수((潮水)가 비정상적인 힘으로 흘렀을 때 가장 어두운 심연에서 빛나는 생물이 끌어와 심해의 어둠을 매혹적인 빛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이 강력한 발광은 폭풍우에 휩싸인 해류를 타고 탈리스커 증류소로 옮겨져 새 원액(spirit)을 밝혔습니다. 그 원액에서도 생생한 광채가 빛났고, 탈리스커 고유의 스모키함은 거의 볼 수 없는 상태로 찬란한 조수 앞에서 빛이 희미해졌습니다.

험준한 스카이섬의 서쪽 가장자리 근처에 있는 로크 하포트(Loch Harport) 기슭에서는 이 전설이 사실처럼 이야기되곤 합니다. 탈리스커는 1830년부터 이곳에서 그들만의 스타일을 개척해 왔습니다. 달콤하고, 짭짤하며, 스모키한 연기가 자욱하고, 땅, 바다 또는 폭풍과 같은 정령이 있는 이 위스키는 거친 매력이 있습니다. 탈리스커의 표어인 "Made by the Sea"를 대변하듯 말이죠.

'탈리스커 11년 SR 2022'는 스파이시한 단맛에 폭풍 같은 스모키와 바다의 풍미를 가진 싱글몰트 위스키입니다. 황금빛으로 물들은 노을이 비치고, 모닥불의 스모키한 힌트가 코에 짭쪼름한 바다 내음을 느끼게 합니다. '탈리스커 11년 SR 2022'을 숙성할 때 사용한 1st fill 버번 캐스크와 EX 버번 캐스크, 그리고 와인 캐스크는 바다 안개 속 과수원처럼 달콤하고 스모키하며 과일 풍미를 느끼게 합니다. 그리고 후추와 피트 풍미가 아름답게 마무리됩니다. 마치 폭풍과도 같은 '탈리스커 11년 SR 2022'를 만나보세요. 

디아지오의 스페셜 릴리즈는 세계에서 가장 큰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숙성고에서 세계 최고의 위스키 장인들이 노력과 관심을 기울여 특별하게 엄선한 내추럴 캐스크 스트렝스(Natural Cask Strength) 컬렉션입니다. 

위스키를 둘러싼 신화의 세계관을 소개하는 스페셜 릴리즈는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는 더욱 새롭고 환상적인 스토리와 캐릭터로 찾아와 우리를 깊숙히 인도합니다. 

이번 2022 스페셜 릴리즈는 ELUSIVE EXPRESSIONS(감춰진 전설)을 테마로 구성되었습니다. 각각 다른 신화의 신비한 생물체 이야기에 영감을 받았으며, 맛의 한계를 뛰어넘는 8가지의 정교한 싱글몰트, 싱글 그레인 위스키로 이루어졌습니다. 

디아지오의 다양한 증류소가 선보이는 완벽한 정교함과 색다른 표현, 그리고 희소 가치 있는 연간 한정 컬렉션을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