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베니 더 크리에이션 오브 어 클래식

발베니 스토리 컬렉션은 발베니 증류소 및 장인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시리즈입니다. '발베니 더 크리에이션 오브 어 클래식'은 발베니 스토리 컬렉션 중 하나로, 네 번째 제품입니다.

'발베니 더 크리에이션 오브 어 클래식'은 발베니에서는 드물게 숙성 연수 미표기(NAS)로 출시한 싱글몰트 위스키입니다. 셰리 캐스크에서 피니시한 이 제품은 바닐라부터 정향, 셰리, 토피 등 복합적인 풍미가 느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한편 '발베니 더 크리에이션 오브 어 클래식'은 발베니의 몰트 마스터 데이비드 C. 스튜어트(David C. Stewart M.B.E)가 만든 것으로, 발베니 고유의 창의성과 독창성을 기념하는 제품입니다.

1892년 증류소 설립 이래 지금까지 전통 수제 방식을 고집하며 위스키를 만드는 곳, 바로 발베니(BALVENIE)입니다. 직접 경작한 보리밭에서 원재료를 수급하고 몰팅, 병입, 라벨을 붙이기까지의 전 과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합니다. 여기에 50년 이상의 오랜 세월을 발베니 증류에 바친 몰트 마스터, 구리 세공 장인, 오크통 제조 장인의 손길도 더해집니다.

또한 발베니는 플로어 몰팅(Floor Malting) 이라는 전통 방식을 고수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보리를 발아시킨 후 건조할 때, 바닥에 발아시킨 보리를 깔아 놓고 장인이 일일이 수작업으로 도구를 사용해 뒤집어가며 건조하는 과정을 일컫습니다. 남다른 품질의 맛과 향을 유지하기 위해 현재 가장 비효율적으로 여겨지는 수제 생산방식을 고수하고 있는 것이죠.

〈위스키 바이블〉의 저자이자 유명한 위스키 평론가인 짐 머레이가 '위스키의 신(神)'이라고 칭송한 바 있는 몰트 마스터 데이비드 스튜어트(David C. Stewart)가 평생을 바쳐 만들어 낸 발베니. 데이비드 스튜어트의 명성과 전통 수제 방식 덕분에 발베니는 진정한 싱글몰트 마니아를 위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