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1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케이스
Dailyshot's Comment
킬호만 증류소에서 출시한 새로운 한정판 싱글 몰트 위스키, '킬호만 마데이라 캐스크 2021'입니다. 오직 46개의 마데이라 와인 캐스크에서 숙성한 위스키를 냉각여과나 색소첨가와 같은 추가적인 공정 없이 50도라는 진한 도수로 병입하여 엄선한 오크통의 풍미를 최대한으로 끌어냈습니다.
'킬호만 마데이라 캐스크 2021'은 2016년 5월 증류한 스피릿을 마데이라 와인 캐스크에서 5년 3개월간 숙성시킨 뒤 2021년 8월 우리 곁에 찾아올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병 부족 문제로 2022년까지 출시가 지연되었습니다. 기나긴 기다림 곁에 우리 곁에 온 위스키, 그러나 시간을 단축하는 어떠한 편법도 용납하지 않은 위스키, '킬호만 마데이라 캐스크 2021'을 지금 만나보세요.
Features
피트 위스키의 고장, 아일라 섬에서는 124년 동안 새로운 증류소가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아드벡, 라프로익, 라가불린으로 대표되는 아일라 섬의 증류소들은 각자만의 영역을 지키며 아일라 위스키만의 특별한 풍미를 발전시켜왔죠. 그러던 와중, 2005년에 아일라 섬의 가장 서쪽 지역에서 신생 증류소가 무려 124년 만에 태어나게 됩니다. 바로 '킬호만' 증류소입니다.
킬호만 증류소는 아일라 섬 유일의 독립 가족 경영 증류소입니다. 스코틀랜드에 위치한 100여개의 증류소들은 대부분 다국적 기업이 소유하고 있지만, 킬호만은 독립적인 경영을 통해 설립자의 철학이 위스키에 그대로 드러납니다. 비록 작은 규모지만 훌륭한 퀄리티의 싱글몰트 위스키를 생산하고 있는 비결이기도 하죠.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가장 전통적인 방법론을 통해 킬호만 증류소만의 독특한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