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테나 자파타 알라모스 말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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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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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누리 등촌역본점
평점 3.8 빈티지 2020 말벡. 보통은 자두, 블랙체리, 블랙베리 그리고 바닐라의 맛과 향이 주를 이룬다. 그리고 다른 품종들과 같이 사용해서 향과 맛에 복합미를 주는 역할을 많이 한다. 그러나 아르헨티나 말벡은 전세계적으로 워낙 유명해서 단일품종으로 와인을 만드는 경우가 많다. 음용온도 13도. 오픈하자마자 향은 자두향, 블랙베리와 같은 검은 과실류의 향이 독보적이었다. 온도가 17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체리, 라즈베리 같은 붉은 과실류의 향이 피어났다. 맛은 처음부터 2시간 넘게 마시면서 느꼈던 건 붉은 과실류의 느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없었다. 인상적이었던 건 산미!! 보통 아르헨티나 말벡을 마시면 묵직하고 진득하면서 강렬한 알콜이 많이 느껴졌는데 Alamos는 산미가 참 좋았다. 기분좋은 산미는 침샘을 마시는 내내 자극해 페어링했던 음식과 궁합을 극도로 끌어올려줬다. 알콜은 13.5도로 높지 않고 튀지도 않았다. 타닌의 존재감을 느낄수 없었던 건 조금 아쉬웠다. 후라이드 치킨과 페어링 했고, 4만원 언더로 행복함을 느낄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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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테나 자파타 알라모스 말벡
16,000
3.0 (1)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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