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디플로마티코 싱글 빈티지 2007 리뷰
Item: 디플로마티코 싱글 빈티지 2007
Rating: 5
Author: 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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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로마티코 싱글 빈티지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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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돌미역 일산백석역점

맛은 기본이고 정말 편하게 마실 수 있는 럼.

알콜 느낌, 럼 특유의 휘발성 향(?),  고무향 그런거 안나고 기본 디플로마티코 익스클루시바에서 더 절제 됐지만 깊은 향과 맛을 내는것 같다.

2007년에 사탕수수를 수확하고 증류해서, 가장 훌륭한 원액만을 엄선해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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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을 좋아하는 많은 분들이 문의하고 기다려주신 디플로마티코 싱글빈티지.

드디어 새로운 빈티지가 병입되어 2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바로 &#39;디플로마티코 싱글 빈티지 2007&#39;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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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럼은 12년간의 숙성을 마친 후 완벽한 마무리를 위해 다시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에서 2년 더 추가 숙성 과정을 거쳤습니다. 이를 통해 풍성한 과일 향과 맛이 얻은 &#39;디플로마티코 싱글 빈티지 2007&#39;은 복합적인 풍미를 선사합니다. 고숙성 럼의 선두 주자, 디플로마티코에서 선정한 최고의 원액으로 만든 싱글 빈티지는 한 해에 만들어지는 양이 정해져 있어 매해 전 세계 많은 증류주 수집가들이 주목하는 제품이랍니다.

최고의 품질을 지향하는 고숙성 럼
디플로마티코(Diplomatico)

1. 최적의 입지에 있는 증류소: 베네수엘라는 카리브해와 남아메리카 대륙의 교차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카리브 해의 기후적인 영향보다 내륙에 위치해 있어서 일교차가 큰 기후적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후적 특징은 훌륭한 품질의 사탕수수를 재배하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럼의 숙성에도 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증류소는 남아메리카 대륙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안데스 산맥의 끝에 위치하고 있어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국립공원이 함께 공존하고 있습니다. 
 
2. 솔레라 방식을 사용하지 않는 증류소: 베네수엘라에서는 솔레라 시스템이라고 하는 같은 크기의 통들을 숙성 년수별로 층을 이룬 후 파이프로 수평 수직 연결시켜 제일 하단의 술통에서 일정한 양만을 빼서 담는 기법이 법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증류소는 모든 제품을 일관된 품질로 유지하기 위해 충분히 숙성된 원액을 블랜딩하여 만듭니다. 
 
3. 3가지의 증류 방식으로 탄생하는 품질: 1959년 설립된 디플로마티코 증류소는 한가지 증류방식으로 럼을 생산하는 일반적인 증류소와 달리 3가지 증류방식으로 럼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디플로마티코 럼을 비교불가능한 프리미엄 럼으로 만드는 핵심요인 중 하나입니다. 
 
4. 마스터 블렌더의 블렌딩 : 디플로마티코 럼은 최고의 럼 마스터 블랜더로 두번이나 선정되고 세계적으로 유일한 티토 코르데로(Tito Cordero)와 그의 팀에 의해서 세심하게 증류, 숙성, 블렌딩 됩니다. 
 
5. 엄격한 품질을 통한 생산: 베네수엘라는 국가 차원에서 럼 생산에 대해 법과 제도를 통하여 엄격히 품질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디플로마티코는 베네수엘라 내의 많은 증류소 중에서 정부가 부여하는 공식 인증(DOC Ron De Venezuela)을 받고 수출하는 몇 안되는 럼 중 하나입니다. 
 
6. 디플로마티코 럼에 등장하는 인물, 돈 후안초(Don Juancho): 그는 19세기말 디플로마티코 증류소가 있던 지역에 살던 인물로, 전통적인 주류에 관심이 깊었던 그는 특히 럼에 대한 사랑이 남달랐습니다. 타오르는 열정을 가진 그는 자신의 제품을 더 발전시키기 위해 카리브해 지역을 수시로 여행하기 시작합니다.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들어진 주류에서 나는 복합적인 맛과 향을 분석하고 특히 럼이 만들어질 때 기후적인 영향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연구하며 어느덧 엄청난 종류의 주류를 모으게 되었습니다. 그가 보유한 다양한 주류 컬렉션을 본 지인들이 그의 지위와 또 럼에 대한 열정을 칭송하며 그 컬렉션을 &#39;앰배서더의 리저브(Ambassador&#39;s Reserve; 대사의 소장품)&#39;라고 부르기 시작 했습니다. 돈 후안초의 이러한 헌신, 노하우, 신사로써의 품위, 그리고 진정성 가득한 인품에 영감을 얻어 &#39;Diplomatico(외교관)&#39;이라는 이름의 브랜드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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