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데일리샷 베스트 리뷰화요 X.P 500ml
🐱
한** 님
베스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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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씨네 수원성균관대점
개봉한지 한달 후에 다시 마셔 보았습니다.
뚜따 후 첫 느낌은 사진으로 첨부 했습니다.
쌀베니라고 하지만 역시 싱글 몰트랑은 결이 다른 느낌이고, 그렇다고 화요 41이나 53과 같은 누룩 향은 전혀 안나기 때문에 전통주가 아닌 위스키 같은 느낌 입니다.
타격감이 거의 없는 아주 부드러운 버번 위스키 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버번의 타격감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제 취향에 맞아 보입니다.
쌀베니는 화요 XP 가치에 빗댄 별명이 아닐까 합니다.
개봉 후 시간이 흐를수록 맛과 향이 떨어진다는 평도 본 것 같은데
제 느낌은 뚜따 했을 때 보다 시트러스가 느껴지고 부드러운 바닐라 맛이 납니다. 결코 뚜따 했을 때 보다 맛과 향이 떨어진다고 보지 않습니다. 처음 뚜따 했을 때 워낙 큰 감동 이었기 때문에 다음에는 그 이상의 감동을 받지 못하는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목 넘김 후 잔당감이 들고 오히려 뚜따했을 때 보다 도수가 코를 찌르는 피니쉬가 있네요.
저는 특정한 날에 한번에 비우기 보단 데일리로 조금씩 음미하며 마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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