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옐로우 로즈 아웃로우 버번 리뷰
Item: 옐로우 로즈 아웃로우 버번
Rating: 5
Author: 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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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 로즈 아웃로우 버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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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요 no.2

생각보다 가볍고 부드러운 향기와 가벼운 바디감.
바틀만 보면 무거워 보일거 같은데 생각보다 가볍다.
다른 버번에 비해 맛은 단맛이 강하고 목을 넘어갈때 느낌은 젊은 싱글몰트 위스키를 마시는 느낌이다
잔을 타고 흐르는 레그의 모습은 당도 높은 와인이나 꼬냑의 그것과 같다
녹진해보이는 모습이지만 무겁지 않고 단맛의 여운이 길게 이어진다

해리스카운티보다 단맛은 적으며 바디감과 스모키가 인상적이 였습니다. 몇병 더 쟁여놓아야겠군요 ㅎㅎ

옐로우 로즈 아웃로우 버번 위스키는 무법자라는 반항적인 이 이름 그대로 모든 전통적인 버번 위스키 법칙을 어긴 위스키입니다. 100% 텍사스 옥수수를 사용했으며, 휴스턴에 있는 작은 아메리칸 오크통에서 숙성했습니다. 텍사스 지역 15°C에서 20°C 사이의 기온 변동으로, 텍사스 버번 위스키만의 독특한 특성이 드러납니다. 습도와 기온에 따라 위스키가 증발하는 엔젤스 쉐어(Angel's share)는 연간 15%이며 아웃로우 버번 위스키를 더욱 희귀하고 가치 있게 만들어줍니다. 따뜻한 캐러멜과 바닐라 맛이 가득한 옐로우 로즈 아웃로우 버번 위스키. 한 모금만 마셔봐도, 살면서 이런 위스키는 한 번도 경험해본 적이 없다는데 동의하실 거예요.

Dailyshot’s Comment

옐로우 로즈라는 증류소 이름의 유래는 1836년 '텍사스 혁명(Texas Revolution)의 결정적인 전투였던 산 하신토 전투(Battle of San Jacinto)'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당시 미국에서는 에밀리 D. 웨스트라고 알려진 한 여성 덕분에 이 전투가 18분만에 승리했다는 전설이 있었습니다. 유색 인종이었던 에밀리를 승리의 여신이라는 의미에서 '옐로우 로즈'라고 불렀으며, 미국의 민요인 <The Yellow Rose of Texas> 또한 이 일화에서 비롯되었다는 설이 있을만큼 용감한 카우 걸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옐로우 로즈 증류소도 그 승리의 기운을 담아 증류소의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옐로우 로즈(Yellow Rose)

강남역 지하쇼핑센터에 위치한 작고 소중한 리쿼 스토어 입니다.

옐로우 로즈 아웃로우 버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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