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데일리샷 베스트 리뷰화요 X.P 500ml

희귀한건 아니겠지만 주위에서 쉽게 찾기 어려운 술이죠. 추석 때 우연찮게 쉽게 구했네요. 굉장히 고대한 술 입니다. 조선의 쌀베니라~ㅎㅎ 일단, 뚜따 후 첫향과 맛은 버번이 생각납니다. 저녁식사 후 입이 정갈하지 않은 상태에서 마셔서 좀 헷갈리는데 싱글몰트 그쪽은 아니지싶은데... 흠;; 모르겠네요. 그냥 조금 순한 버번이 생각나고요. 메맠같이 스카치 위스키 부럽지않은 순한 풍미까진 아닙니다. 좀 기대치가 컸나? 조선의 쌀베니는 말같잖은 소리입니다ㅋ 다만, 이게 정말 우리가 알던 그 소주를 숙성시키면 이렇게 되는건가 하는 마음으로 보면 제법이다 우리도 할 수 있다 뭐 이런 생각은 들게합니다. 그런고로, 7.6만은 좀 비싸고요 4만원대로 상시 구할 수 있는 수량이라면 선물용으로나 좋은 날 마시는 용으로나 의미는 있지싶어요. 지금처럼 500ml 7.6만이면 솔직히... 값오르기 전 발베니 더블우드랑 1만원 차이인데... 한 10일 정도 에어링 해보고 다시 먹으면 어떨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