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목구멍에 ‘역천’을 걸고, ‘청룡’을 승천시켰습니다.
평소 백사부 보면서 "와, 이건 진짜 무슨 맛일까?" 침만 삼키다가 정신 차려보니 제 손에 역천과 청룡이 각각 한 병씩 들려있네요?
(통장 잔고: "스승님, 제 지갑이 주화입마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한 모금 마시는 순간? ‘아, 이것이 혈교의 맛인가?
아니, 이것은 무림맹의 정수인가!’ 싶을 정도로 대만족 중입니다!
처음 택배 박스 열고 병을 딱 꺼내는데, 이건 뭐 술병이 아니라 무슨 천년가문에서 내려오는 영약 보관함인 줄 알았습니다.
디자인이 너무 완벽해서 제 마음에 '아니 않들 수 않지 않은' 수준을 넘어, 장식장 명당자리를 그냥 프리패스로 차지해 버렸네요.
다 마셔도 이 병은 절대 못 버립니다.
여기다 보리차를 담아 마셔도 내공이 쌓일 것 같은 이 영롱한 자태... 병 디자인 하신 분도 제 절을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