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이 미쳤어요
진짜 너무너무너무 좋아요
56.6%였나 그정도 도수로 받았구요
아빠랑 반반 나눠 물 낭낭하게 타서 글렌캐런잔에 마셨는데
알콜맛 안 나고 과일이랑 견과류 향이 가득해서 행복했어요ㅠㅠ
알콜맛 안 나는 것 치고 술 마신 느낌이 들어서 그것도 신기했어요
아빠도 역시 비싼 게 좋다고 향 즐기며 아껴 마시더라구요
발베니랑 글렌그란트도 같이 샀었는데 이거랑 비교하면 아쉬운 퀄리티였어요
발베니12년은 달달하지만 풍미가 부족했고 글렌그란트15년은 화사한 꽃향기인 건 좋았는데 좀 약하고 오히려 후미에 카발란보다 알콜맛이 났어요
이걸 마지막에 먹었어야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