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수량] 빡치주

명륜진사갈비 수락산점

빡치주 -> 온더락,하이볼
개빡치주 -> 니트

빡치주도 니트로 마셔봤지만 개인적으론 완성도는 높다 생각됩니다.
니트로 마셨을때보다 토닉이아닌 탄산수에 하이볼도 마시거나 얼음한 두조각 세조각정도 넣고 온더락으로 마시기 부담없습니다.
온더락, 하이볼도 마실때 향이 많이 죽는데 향이 안죽고 살아있어서 좋았습니다. 호기심에 좋은 19세 음식 구매한듯합니다!

일단 실물이 너무 예뻐서 놀랐습니다. 빛에 비치면 반짝 거려서 좋았어요 ㅋㅋ 빡치주 개빡치주 둘 다 구매해서 도수 낮은 빡치주부터 먹어봤는데요. 시음기는 제가 처음인 것 같아 자세하게 써보겠습니다

한 줄 평 : 소주 못 마시는 친구랑 소주 마시고 싶을 때 좋음

같은 증류주니까 소주 바이브는 챙기면서 뭔가 더 힙하게 마시기 좋은 것 같습니다 ㅋㅋ 제 친구가 소주 특유의 쓴 뒷맛을 싫어하는데 빡치주는 홀짝홀짝 잘 마셨어요. 확실히 잘 만들어진 느낌! 소주 쓴맛을 좋아하는 제 입맛에는 약간 싱겁다고 느끼긴 했지만 쓴맛 대신에 약간 쌀향, 누룩향 같은 것이 자리를 채워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토닉워터 타먹기엔 맛이 강하지 않아서 샷이나 온더락으로 마신게 더 좋았습니다. 차게 마시면 물처럼 술술 넘어가요 ㅋㅋㅋㅋㅋ 숙취는 내일 확인해보겠습니다

2024년 데일리샷 베스트 리뷰빡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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