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을 코앞에 가져갔을 때, 달콤한 셰리와 은은한 피트 스모크가 한 번에 스쳐갔습니다.
저는 피트든 셰리든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편이라, 노징부터 만족감이 상당했습니다.
한 모금 머금었을 때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알코올이 전혀 치고 나오지 않는 부드러움.
바디는 살짝 가벼운 편이지만, 오히려 그 덕에 처음 피트를 접하는 분들도 쉽게 마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입 안에서는 셰리의 과실향이 부드럽게 피어나고,
마지막엔 피트 연기가 잔잔히 머물며 여운을 남깁니다.
데일리샷에서 18,9900원에 구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