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크가 합성제제라 우선 오픈시에 격은 떨어지는 편이고오픈하고 첫 아로마는 약간 쿰쿰한 효모 냄새가 주를 이룹니다. 첫향은 그다지 끌리지 않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면 레몬 및 플로럴 향이 조금씩 올라옵니다. 산미는 중등도 이상이며 프레쉬하고 말미에 살구향으로 느껴집니다. 아시다시피 살구가 복숭아나 자두보다 그 향과 맛이 밍밍한데 딱 그정도 맛을 보입니다. 가성비가 좋다고 볼수는 없고 굳이 재구매의 의사는 없습니다. 다만 이탈리아의 접하기 어려운 품종의 경험을 원하시면 구매해보시면 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