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관이 멋있고 한국의 술이라는 점은 저에게는 확실한 매리트였습니다.
맛은 제가 단맛에 민감해서 그런지 쌀 단맛이 많이 올라왔구요, 향기롭고 달고 부드럽게 넘어가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특유의 자몽향 같은게 있는데, 희석되도 존재감이 있어서 매력적입니다. 화요 하이볼이나, 화요맥주로도 조합해서 드셔보세요. 의외의 매력이 있습니다.
물론 가격이... 좀 있어서 경쟁해야 하는 술들의 라인업이 쟁쟁하긴 합니다. 그래도 분명 가치있는 술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다음에는 화요 53이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