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데일리샷 베스트 리뷰글렌모렌지 디 오리지널 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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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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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벤티 구로디지털단지본점
글렌모렌지 넥타도르를 처음 접한 이후 글렌모렌지 팬이 되어서 10년 넘게 사랑해온 최애 위스키입니다. 넥타도르 단종 이후 쟁여놓지 못한게 천추의 한이었는데, 이번에 10년산이 12년 숙성 버전으로 새롭게 출시되어 바로 구매해봤습니다. 사실 팬으로서 기대감은 있었지만, 동시에 조심스러운 마음도 있었습니다. 과연 ‘그 맛’을 유지하면서 더 깊어질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단언컨대 기대 이상입니다. 익숙한 향, 반가운 풍미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12년의 숙성이 더해지며 풍미가 훨씬 풍성해졌어요. 오렌지 꿀과 바닐라의 조화는 더욱 정제되고, 입 안을 감싸는 부드러움은 한층 더 매끄럽고 섬세하네요. 크리미한 질감과 가볍지 않은 깊이감으로 예전보다 ‘조금 더 성숙한’ 글렌모렌지를 만나는 기분이랄까요. 한 잔만으로도 특별한 밤을 만들어주는 것이 데일리 위스키는 이제 이녀석으로 정했습니다. 글렌모렌지를 좋아하셨던 분이라면, 이 변화가 단순한 리뉴얼이 아니라 글렌모렌지가 그간 쌓아온 내공과 자부심의 결과라는 걸 알거라 생각합니다!! 여전히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으면서도, 이젠 한층 더 우아한 여운을 남겨주는 싱글 몰트. ‘디 오리지널’이라는 이름이 아깝지 않은, 진정한 클래식의 진화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세줄요약 • 향 : 오렌지 꿀 + 바닐라 + 복숭아 • 맛 : 부드럽고 크리미, 부담 없는 달콤함 • 추천 대상 : 위스키 처음 접하는 분부터 애호가까지 전부 만족할 맛
16명에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글렌모렌지 디 오리지널 12년
78,000원
4.9 (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