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형님께 추천받아서 샀다가 벌써 3병째 깔끔하게 비운 최애 술입니다..
정석적인 위스키들을 풍미를 느끼면서 마시다가도 종종 무식하게 달달한 술을 기분 좋게 마시고 싶을 때 찾습니다.
대부분의 위스키가 그렇듯 과일이나 초콜릿 종류에 잘 어울립니다만 저처럼 단걸 좋아하는 분이 아니라면 초콜릿이랑 먹을 땐 너무 달다고 느끼실 수도 있어요.
리큐르임에도 불구하고 도수가 35도라서 저처럼 도수감이 있는데 술맛이 잘 안 느껴지는 달달한 술을 찾으시는 분들께는 무조건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하이볼은 취향에 안 맞았고 니트나 온더락으로만 마셔왔습니다.
가성비도 좋아서 앞으로도 비울 때마다 계속 들여올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