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월 매주 일요일은 늦잠을 잘 수 없습니다
거실에서 시끄럽게 뭘 그리 재미나게 보고 있는지
야근에 회식에 사회에 찌든 아저씨의 동태눈이
그때만은 내가 알던 오빠의 생기있던 눈으로 변해있어 마냥 싫지만은 않았네요
이걸 보고 오빠 생각이 나 사갔더니 사온 사람은 쳐다도 안보고 책장 위에 있던 장난감가지고 사진찍기 바쁘네요 ㅡㅡ
후디나 모자도 가져가면 회사에도 그거 입고간다고 할까봐 걱정이긴 한데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한편으로는 당첨되면 어떨까 궁금하기도 합니다ㅋㅋㅋ
한동안은 집에서 잭콕 원없이 먹겠네요 ^^
좋은 콜라보 감사합니다 b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