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 먼저.
패션푸르츠가 확 온다. 입에 침이 ㄷㄷ 레몬느낌도 있고. 망고의 달콤한 느낌의 향은 아니고 푸릇한 느낌이 남아있는 상태의 향 정도. 끝부분에는 소비뇽블랑 특유의 약간 매캐한 느낌이 살짝 있다. 그래도 2023년은 좀 덜한건가 싶은 느낌?ㅋㅋㅋ
마셔본다.
어라 이거 질감이 꽤나 부드럽네? 당연히 쨍한 맛이 나면서 탄산감 같은 느낌이 들줄 알았는데 오히려 질감이 오일리 해서 신기하다. 맛자체로는 새콤한 맛이 가장 강하게 도는데 그 맛이 끝까지 가고 막바지에 은은한 단맛이 입을 채운다. 칡즙 먹으면 끝맛 지나고 단맛이 도는 느낌으로 ㅋㅋㅋ
맛있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