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라프로익 10년 셰리 오크 피니시 700ml(구형) 리뷰
Item: 라프로익 10년 셰리 오크 피니시 700ml(구형)
Rating: 5
Author: 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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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프로익 10년 셰리 오크 피니시 700ml(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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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

라프로익의 전통적인 피트향과 세리의 맛이 절묘하게 잘 맞네요~ 특히 꿀같은 맛, 시럽같은 맛이 피트와 촤고의 조합입니다 숙성10년 얕보지 마시고 꼭 마셔보세요. ~

한줄요약 : 완벽한 밸런스의 셰리피트.

48% 라는 도수가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알코올이랑 아로마랑 완벽한 밸런스를 보여줌. 향이야 뭐.. 한국인들에게는 여러 피트 중에서도 라프로익은 딱 그거지. ‘정로환’. 근데 이게 셰리 특유의 체리자두틱한 향이랑 조화가 딱 잡혀있음. 

맛은 비슷한 셰리피트인 PX 캐스크를 사용한 라가불린 DE 2022 와 비교하면서 마셔봤는데, 둘다 맛있는건 이견의 여지가 없지만 라프로익 셰리쪽이 조금 더 원초적인 셰리피트라고 느껴짐. 피트향이 좀 더 강해서 그렇게 느껴진 것일수도… 근데 두 바틀 모두 피트와 셰리의 밸런스를 너무 잘 조화시키긴 했지… 

피니시는 라프로익 셰리가 조금 더 길게 남는 느낌. 아주 조금. 솔직히 둘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비슷하게 맛있긴 하다. 조금 더 찐덕하게 맛있는게 라프로익 셰리라고 느껴지는 정도….? 얘는 좀 에어링하고 마셔보면 90% 카카오 가루…? 같은 향과 피니시도 스르륵 올라옴.

그냥 진짜 너무 잘 만든 셰리피트다. 존맛.

라프로익 증류소를 대표하는 &#39;라프로익 10년&#39;이 셰리 캐스크를 만났습니다.&nbsp;&#39;라프로익 10년 셰리 오크 피니시&#39;는 버번 배럴에서 10년 이상 숙성 후 유러피안 올로로쏘 셰리 캐스크에서 추가 숙성을 거쳐 완성된 제품입니다. 이를 통해 마누카 꿀과 훈제 베이컨에서 느껴지는 달콤한 풍미가 느껴집니다. 셰리 피트 위스키를 선호하거나, 이를 경험하고 싶다면&nbsp;&#39;라프로익 10년 셰리 오크 피니시&#39;는 괜찮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버번과 셰리 숙성으로 완성된
새로운 라프로익 10년

&#39;드넓은 만의 아름다운 습지&#39;라는 이름을 지니고 있는 라프로익 증류소는 스코틀랜드 아일라 지방에서 200여년이 넘는 시간 동안 위스키를 만들어 왔습니다. 이웃한 증류소인 아드벡, 라가불린 증류소와 함께 개성이 강한 아일라 위스키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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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프로익은 그 중에서도 파워풀하고 터프한 맛을 지니고 있습니다. 아일라 위스키 특유의 스모키하고도 피트한 향과 함께 바다 향이 치고 들어 오는데, 그 향이 은은하게 퍼지기 보다 입 안에서 폭발하듯 느낄 수 있습니다. 때문에 &#39;Love or Hate, There is no in Between&#39;이라는 라프로익 광고 문구가 대변하듯이 호불호가 갈리곤 합니다. 이러한 라프로익 증류소는 아일라 지역의 증류소로는 유일하게 로얄 워런트를 수여 받은 증류소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Lover or Hate, There is no in Betw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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